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해설 (인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인책형 36번 문제다.

    과학 지문 그 자체인데, 소재가 그나마 낯설지 않아서 다행인 문제다. 과학 지문 특성상 정보가 많으니 찬찬히 읽자.

     

    ▶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ㄱ. 수정란 발생과정이 시작될 때, 여성이 될 수정란에 Y염색체를 가지게 하면 이 수정란의 정상적인 발생과정 중에 뮐러관 억제인자가 분비된다. (O)

    수정란 발생과정이 시작될 때 각 성별 수정란의 차이는 Y염색체 여부뿐이다. 발생과정을 시작하면서 남성이 될 수정란에서는 Y염색체로부터 나오는 성 결정인자가 만들어지고, 여성이 될 수정란에서는 Y염색체가 없어 성 결정인자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수정란 발생과정이 시작될 때 여성이 될 수정란에 Y염색체를 가지게 하면 성 결정인자가 만들어질 것이다. 성 결정인자가 만들어진 수정란이 배아가 되면 생식샘이 성 결정인자에 의해 고환으로 발달한다. 생식샘이 고환으로 발달한 경우 고환에서 뮐러관 억제인자가 분비된다.

     

    ㄴ. 외생식기의 해부학적 모양을 통해 어떤 태아의 성 구분이 가능하다면 이 태아를 형성한 수정란에서 성 결정인자가 만들어졌다. (X)

    임신 10~12주경이 되면 태아 외생식기의 해부학적 모양을 통해 성 구분이 가능해진다. 이 글에서 성 분화는 ‘남성형 또는 여성형’으로 전제했으므로, 성 구분이 가능하다는 건 이 태아가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앞서 ㄱ 해설에서 봤듯 남성이 될 수정란에서는 성 결정인자가 만들어지고 여성이 될 수정란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러나 ‘성 구분이 가능하다’는 정보만으로는 성별을 확정할 수 없으므로, 성 결정인자가 만들어졌는지도 알 수 없다.

     

    ㄷ. 볼프관과 뮐러관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배아는 Y염색체를 가지지 않는다. (X)

    배아의 성별과 관계없이 배아는 원시 생식관인 볼프관과 뮐러관을 모두 가지고 있다.

    프리미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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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프리미엄 해설

    레이아웃 훑으면서도 소재가 뭔지 눈치챌 수 있을 텐데 그 순간에 멈칫하면 안 된다. (솔직히 이 정도면 과학분야에서는 매우 친숙한 소재이고) <보기> 박스가 있다면 정보처리에 다른 길이 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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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ㄴ에서 ‘외생식기’ 보고 무심코 남성으로 확정된다고 착각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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