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 (A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2. 2. 1.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A책형 1번 문제다.
늘 이야기하지만 나는 이런 소재의 글을 잘 못 읽는다(독서 편식의 결과물이다 ㅜㅜ). 덕분에 14년도 언어 스타트가 굉장히 느렸던 걸로 기억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왕제보다는 『주례』의 교육 전통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례』의 교육 전통은 문단2에 나온다. 옛날에 사람을 가르치는 법이 ▲국자는 태학에서 대사악이 가르치고 ▲서민은 향학에서 대사도가 가르치는 두 길로 나뉘어 있었다. 『주례』에 대사악이, 대사도가 어쩌고저쩌고 했다는 게 바로 그 내용과 같다. 한편 왕제가 시행된 이래로는 앞의 내용과 달리 국자와 서민이 함께 태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글쓴이는 국자를 가르치던 법을 없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보며, 종실의 자제 및 공경의 적자가 다니는 곳과 백성들이 다니는 곳을 분리하자고 주장한다. 왕제보다는 『주례』의 교육 전통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오답 해설>
① 종실 자제 위주의 독립된 교육은 잘못된 일이다.
글쓴이는 오히려 종실 자제를 백성과 분리해 교육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② 성균관에서 풍악을 가르치던 전통을 회복해야 한다.
풍악을 가르치던 전통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은 한 바가 없다.
③ 향학의 설립을 통해 백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향학은 옛날에 서민을 가르치던 곳의 이름이고, 백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자는 주장도 하지 않았다.
⑤ 국자와 서민의 교육 내용을 통합하는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
분리하자는 주장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나처럼 글 소재상의 약점이 있는 게 아니라면 쉽게 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