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해설 (A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2. 2. 1.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A책형 36번 문제다.
글이 참 긴데, 발췌독하기는 편한 구조다. 여기서 하나 여기서 하나, 이런 식으로 선지 구성 예측하기도 좋고.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ㄱ, ㄴ
ㄱ. “증언할 때 진실을 말해야 한다.”는 것은 위반 가능하지만, “공기는 열을 받으면 팽창한다.”는 것은 위반 가능하지 않다는 사례는 위 논증을 강화한다. (O)
(문단2) 자연법칙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법칙과는 달리 의무를 부과하지 않으므로 위반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선지의 전자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법칙이고, 후자는 자연법칙이다. 전자를 위반 가능하고 자연법칙인 후자는 위반 가능하지 않다면 글의 논증을 강화한다.
ㄴ. “수술을 하는 행위는 인위적이지만 그 행위가 그 자체로 옳지 않다고 볼 수 없다.”는 진술은 위 논증을 강화한다. (O)
(문단3) 인간 복제 행위를 ‘인위적’이라고 해석하더라도 비자연적 행위가 그 자체로 옳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게 글의 주장이다. ‘인위적 행위를 그 자체로 옳지 않다고 볼 수 없는 사례’는 논증을 강화한다.
ㄷ. 위 논증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집단 따돌림 행위를 싫어한다는 사실이 집단 따돌림 행위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는 결론을 정당화해 준다. (X)
(문단4) 타당한 논증의 결론이 윤리적인 주장이라면 그 결론을 지지하는 전제도 윤리적을 성격을 띠어야 한다고 했다. 선지의 결론인 ‘집단 따돌림 행위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는 윤리적인 주장이지만, 전제인 ‘많은 사람들이 집단 따돌림 행위를 싫어한다는 사실’은 윤리적인 성격을 띠지 않는다(말 그대로 ‘사실’이다). 따라서 논증에 따른다면 이러한 정당화는 불가능하다.
프리미엄 해설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프리미엄 해설
이렇게 긴 논증 텍스트가 주어졌을 때 얼마나 독해 유형과 다르게 읽을 수 있느냐가 풀이 시간을 좌우한다. 주요한 포인트가 제법 잘 들어 있는 문제다. 발문에서 "논증에 대한 분석"을 물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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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글 분량과 선지 표현 때문에 별 하나 추가. 발췌독이 편하다고 했지 지문 속 표현을 빼다 박아 놨다고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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