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37번 해설 (A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A책형 37번 문제다.

    딱 언어논리에 나올 법한 철학 소재다. 사례가 좀 긴 게 눈에 띄는데… 좀 과대포장된 느낌이다.

     

    ▶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37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이 사례는 글의 논지를 강화하고, 라플라스의 견해와 양립 불가능하다.

     

    라플라스의 견해, 글의 논지, 사례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라플라스의 견해(문단2): 선택은 무의미하며, 자유의지는 환상에 불과하다. 우리는 결정된 선택에 따르도록 강요돼 있다.

    글의 논지: 엄격한 의미의 결정론이 성립하더라도, 사람들의 행위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으로부터 그 행위가 강요되었다는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예측 가능성과 강요는 별개.

    사례: 친구의 성격과 심리학 법칙을 아는 ‘나’가 친구의 행위를 예측할 수 있었지만, 그 친구는 강요받은 것이 아니다.

     

    따라서 사례는 행위 예측으로부터 행위가 강요되었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는다는 글의 논지를 강화하며, 우리가 결정된 선택에 따르도록 강요돼 있다는 라플라스의 견해와는 양립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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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대강 결론 부분만 떼어 봐도 답 내기 어렵지 않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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