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2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2번 문제다.

처음에 감 잘못 잡은 줄 알고 넘겼다가 돌아와서 다시 푼 문제다. 잘못 잡은 게 맞긴 한데 잘못 푼 건 아니더라.

 

▶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실전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2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정이 D시에 배치되지 않으면, 을은 B시에 배치되지 않는다.

 

이 문제는 글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확정해주지 않는다. 정리해보자.

	A	B	C	D
갑		X
을=병				X
병=을				X
정
계				1

D시에 한 명 배치되니 맨 아래 행에 ‘계’를 적어주면 좋다. 갑은 B시에 배치되지 않고, 을과 병이 같은 시에 배치된다는 것가지 정리하면 위와 같다. 두 사람이 같이 배치되니 한 명만 배치되는 D시에는 배치될 수 없다. 남은 조건3과 조건6은 모두 조건문으로, 경우의 수 중 하나를 보여줄 뿐이다. 어차피 확정 안 되니까 선지 갖다 넣어야지~ 해도 되고, 간단하게 정리해둘 수도 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조건3>	A	B	C	D
갑	O	X	X	X
을=병	X	O	X	X
병=을	X	O	X	X
정	X	X	X	O
계				1

조건3을 적용하면 갑이 A시에, 을병이 B시에, 정이 D시에 배치된다. 갑이 A시에 배치되고 나면 (한 사람이 두 도시 이상에 배치될 수는 없으므로) D시에 배치될 수 있는 사람이 정밖에 남지 않는다. 을병이 C시에 배치되지 않으면 B시밖에는 배치될 수 있는 곳이 없다. 을병이 A시로 가면 조건1에 걸리기 때문. 따라서 조건3은 다음의 조건과 같다.

갑이 A시이면 → 을병은 B시, 정은 D시

<조건6>	A	B	C	D
갑		X		X
을=병	X	O	X	X
병=을	X	O	X	X
정				O
계				1

조건6을 적용하면 을병이 B시에, 정이 D시에 배치된다. 갑은 A시인지 C시인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조건6은 다음의 조건과 같다.

을병이 B시이면 → 정은 D시, 갑은 A시 또는 C시

 

위의 두 조건은 표에 확정된 정보와 구분해서 조그맣게 표기해도 되고, 글 옆에 메모해놔도 되겠다. 물론 조건을 이해했다면 그냥 선지 넣어보러 가도 무방할 듯.

 

정답 선지로 넘어가서, 정이 D시에 배치되지 않았다면 <조건6>의 경우에 따라 을병은 B시에 배치되지 않았다.

 

<오답 해설>

 

① 갑이 C시에 배치되면, 병은 A시에 배치된다.

<조건6>의 경우에서 을병이 B시이면서 갑이 C시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② 을이 B시에 배치되지 않으면, 정은 D시에 배치된다.

열려 있다. 반례는 아래의 3번 선지 해설을 참조.

 

③ 병이 C시에 배치되면, 갑은 D시에 배치되지 않는다.

<조건3>의 경우에 따라 을병이 C시에 배치되면 갑은 A시에 배치될 수 없으므로, 남은 곳은 D시뿐이다. 갑은 반드시 D시에 배치된다.

 

④ 정이 D시에 배치되면, 갑은 A시에 배치된다.

열려 있다. <조건6>의 경우에서 정이 D시이면서 갑이 C시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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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2번 프리미엄 해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뇌정지 와서 조건 정리가 안 되면 재빨리 선지 넣어보러 내려가야 한다. 선지가 죄다 조건문이라는 점에서 ‘아, 이거 킹우의 수구나!’ 할 수도 있겠다.

 

정답률: 41%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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