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4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4번 문제다.

작년의 끈끈/매끄 식물 문제도 참 골치아팠는데 이번이 더했던 것 같다. 정보량이 참 빡빡하다.

 

▶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실전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4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한 종류의 씨앗 포식자가 사라지면 남은 씨앗 포식자의 씨앗 포식량이 증가하여 전체 씨앗 포식량은 변화하지 않는다.

 

문단1에서 발아율이 씨앗 포식의 정도(포식량)을 알려주는 지표임을 체크하고 내려가야 한다. 문단2의 1~6그룹 변인 조작과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그룹 포식자 접근통제 포유류 포식량 전체 포식량
(=발아율)
1 없음 25% 차이 없음
2 대형포유류 7%
3 대형포유류
소형포유류
0%
4 대형포유류
소형포유류
곤충
0%
5 대형포유류
소형포유류
진균류
0%
6 전체 0% 낮음

1그룹부터 5그룹까지는 씨앗 포식자가 한 종류씩 달라진다. 1그룹에서 대형포유류를 없애 2그룹이, 2그룹에서 소형포유류를 없애 3그룹이, 3그룹에서 곤충을 없애면 4그룹이, 진균류를 없애면 5그룹이 나온다. 그런데 1~5그룹의 전체 씨앗 포식량(발아율)은 서로 차이가 없다. 선지와 같이 한 종류의 포식자가 사라질 때 남은 씨앗 포식자의 포식량이 증가해 전체 씨앗 포식량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이 현상에 충분히 설명력을 가질 수 있다.

 

<오답 해설>

 

② 한 종류의 씨앗 포식자가 사라지더라도 남은 씨앗 포식자의 씨앗 포식량은 변화하지 않는다.

남은 포식자의 포식량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1~5그룹의 발아율에 차이가 없는 결과를 설명할 수 없다. 포식자가 적어질수록 발아율이 낮아져야 했다.

 

③ 씨앗 포식자 중 포유류가 사라지면 남은 씨앗 포식자의 씨앗 포식량이 변화한다.

포유류가 사라진 3~5그룹의 발아율에 차이가 없는 결과를 설명할 수 없다. 3그룹→4그룹이나 3그룹→5그룹에서는 포유류가 사라진 게 아니므로 전체 포식량이 같은 결과를 설명할 다른 이유가 필요하다.

 

④ 씨앗 포식자의 종류가 늘어나면 기존 포식자의 씨앗 포식량이 변화한다.

이 실험은 4종류의 포식자가 서식하는 A지역에서 포식자의 종류를 줄여 가며 진행되었다. ‘종류가 늘어나면’이라는 조건은 이 실험 결과를 설명하기에는 부적합하다.

 

⑤ 포식자의 유무와 관계없이 씨앗 발아율은 변화하지 않는다.

포식자가 없어진 6그룹에서는 발아율이 포식자가 있던 1~5그룹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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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4번 프리미엄 해설

아마 실전에서 이 문제를 만난 사람 중 바로 풀고 갔던 사람이 극히 드물 것이다(나는 풀고 갔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좀 보다 보면 넘기지 않을 수 없게끔 만드는 골치아픈 녀석이다.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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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하필이면 발문이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이라 판단이 매우 어려웠다.

 

정답률: 32%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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