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3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3번 문제다.

자주 나오는 전형적인 유형이다. 9번~13번까지 논리 파티에서 어려운 건(11, 12) 잘 맞혀 놓고 무난한 거 틀리는 밤….

 

▶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실전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ㄱ, ㄷ

 

ㄱ. ㉡과 ㉢으로부터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가 무의미하다는 것이 도출된다. (O)

㉢에서 의미가 있는 문장이라야 그 문장의 부정문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즉, 어떤 문장의 부정문이 의미가 있다면 그 문장은 의미가 있다. ㉡의 “신이 존재한다”는 무의미하므로, ㉢에 따르면 그 부정문인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도 무의미하다.

 

ㄴ. ㉡의 부정으로부터 ㉠과 ㉣ 중 적어도 하나가 도출된다. (X)

㉠은 무신론자의 견해이고, ㉣은 불가지론자의 주장이다. 두 주장은 모두 ‘신의 존재를 주장하는 문장이 무의미하다는 것과 양립할 수 없다’고 한다. 신의 존재를 주장하는 문장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이다. 즉 ㉡은 ㉠과 양립할 수 없고, ㉣과도 양립할 수 없다. 그러나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은 두 명제가 동시에 참일 수 없다는 것일 뿐(즉 반대 관계를 의미한다), 한 명제가 부정될 때 나머지 하나가 반드시 참이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모순 관계에 해당한다). 따라서 ㉡의 부정으로부터 ㉠이나 ㉣이 반드시 도출되지는 않는다.

 

ㄷ. “의미가 없는 문장은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다.”라는 전제가 추가되면 ㉡으로부터 ㉣이 도출된다. (O)

추가된 전제를 ㉡에 적용하면 “신이 존재한다”라는 문장은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다. ㉣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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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ㄴ 볼 때 뇌정지가 왔는데 왜 왔는지를 모르겠다. 쭉 고민하다 일단 골라 놓고 나중에 돌아와야지~ 했으나 돌아올 시간이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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