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25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25번 문제다.

    글이 꽤 길고 내용도 논리논증이라 숨이 턱 막힐 뻔했으나 다행히 문맥 추론이었다. 힘줘서 읽지 않은 게 주효했던 것 같다.

     

    ▶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실전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2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을 “H1은 H2가 거짓이라는 것을 함축”으로 바꾼다.

     

    가설 H1과 H2가 양립불가능하다고 가정한 상황인데, H2가 거짓이라는 게 H1을 함축하지는 못할 것이다. 양립불가능은 ‘동시에 참일 수 없음’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쪽이 거짓이라고 다른 한쪽이 반드시 참이 되지는 못한다. 일단 여기서부터 에러.

     

    관찰 결과 O가 가설 H1의 긍정적 증거이므로, ㉣을 “H1은 H2가 거짓이라는 것을 함축”으로 바꾸면 양립불가능하다는 가정에도 들어맞으면서 O가 H2가 거짓이라는 데 대한 긍정적 증거라는 결론 역시 따라 나온다.

     

    <오답 해설>

     

    ① ㉠을 “이 두 가설은 동시에 참일 수 없으며 동시에 거짓일 수도 없다”로 바꾼다.

    가설1과 가설2가 각각 1,000도 이상에서 X가 푸른빛을 낸다/내지 않는다로 나뉘어 있으므로 동시에 참일 수는 없다. 단, 동시에 거짓일 수는 있다. 1,000도 미만에서 붉은빛을 내지 않는 경우를 상상해보자.

     

    ② ㉡을 “해당 가설을 함축하고 있는 다른 가설에도 긍정적인”으로 바꾼다.

    앞의 문맥을 단순화하면 ‘가설1은 가설3을 함축한다. 관찰 결과 A가 가설1의 긍정적 증거이므로, A는 (가설1이 함축하는) 가설3의 긍정적 증거이기도 하다’가 된다. ㉡은 문맥에 들어맞는다.

     

    ③ ㉢을 “X는 1,000°C 이상에서도 붉은빛을 낸다”로 바꾼다.

    설명이 필요 없을 듯. 관찰 결과는 ‘X가 700도에서 붉은빛을 낸다’이다. ㉢은 문맥에 들어맞는다.

     

    ⑤ ㉤을 “O는 H2가 거짓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긍정적 증거일 수밖에 없게 된다”로 바꾼다.

    앞서 O가 H2가 거짓이라는 것에 대한 긍정적 증거라는 결론이 나왔다. 증거관계 제3성질에 따르면 O는 ‘H2가 거짓’이 거짓이라는 데 대한 부정적 증거다. ㉤은 문맥에 들어맞는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라 좋았다. 24~25번에서 오버된 시간 회복한 듯.

     

    정답률: 66%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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