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해설 (나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2. 3. 19.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6번 문제다.
ㄷ 선지 “너도 당해봐!”의 임팩트가 아직도 남아 있다. 문장이 이게 뭐냐?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ㄴ, ㄷ
ㄱ. 추첨이 아닌 다른 제도를 통해서도 사실상 공직을 맡을 기회가 모든 시민에게 균등하게 배분될 수 있다. (X)
㉠은 추첨식 민주정‘만이’ 자유와 평등의 이념을 실천하는 데 적합한 제도라는 주장이 아니다. 따라서 추첨이 아닌 다른 제도로도 그것을 실천할 수 있다고 해서 ㉠이 약화되지는 않는다.
ㄴ. 사람마다 능력과 적성이 다르며, 능력과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일의 진정한 주체가 될 수 없다. (O)
아테네에서 자유란 한 개인이 정치체제의 근본 원칙을 수립하는 통치 주체가 되는 것이었다. 선지에 따르면 통치가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지 않는 사람은 추첨을 통해 공직을 맡았을 때 진정한 통치 주체가 되기 어렵고, 이는 곧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함을 의미한다. ㉠은 추첨식 민주정이 자유의 이념을 실천하는 데 적합한 제도였다고 평가하므로, ㄴ에 의해 약화된다.
ㄷ. 도덕적 소양을 갖춘 사람이 아니라면,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남들에게 하지 말아야겠어!”라고 생각하기보다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O)
㉠에서 말하는 ‘공동체 호혜의 정신’은 문단3에 있다. 명령에 복종하던 시민이 명령을 내리는 통치자가 되면 시민의 입장을 더 잘 참작할 수 있고, 따라서 추첨식 민주정이 공동체 호혜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적합하다는 게 ㉠의 주장이다. 그러나 ㄷ에 따르면 시민이었다가 통치자가 되었을 때 시민의 입장을 참작하기는커녕 시민일 때 당했던 일들을 앙갚음해버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러면 공동체 호혜의 정신은 아웃이다. ㉠이 약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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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프리미엄 해설
선지 속의 대단히 구어체적인 문장 때문에 실전에서 상당히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 두고두고 회자될 선지가 아닌가…. 발문에서 "㉠을 약화하는 것"을 물었으므로 유형 확인은 됐고,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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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힘을 빼고 읽으니 판단은 오래 걸리지 않았으나, 도대체가 선지 문장이 이게 뭔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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