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14번 해설 (A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A책형 14번 문제다.

    보통 이런 건 생각을 빼고 시키는 대로 하면 되는데, 이 문제는 시키는 대로 하더라도 생각을 좀 하면서 해야 한다.

     

    ▶ 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14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A균 5, B균 22

     

    공정을 따라가 보자.

     

    공정 (1) 甲회사의 물과 乙회사의 물을 각각 자외선을 이용하여 10분간 살균한다.

    갑회사 물에는 A균이, 을회사 물에는 B균이 리터당 1,000마리씩 들어 있다. 자외선을 이용해 10분간 살균하면 A균 90%, B균 80%가 죽는다고 했으니 공정 (1)을 거치고 나면 A균 100마리, B균 200마리가 남는다(귀찮으니 ‘리터당’은 생략한다).

     

    공정 (2-1) 甲회사의 물을 100°C 이상에서 10분간 가열한다.

    A균은 70도 이상에서 10분간 가열하면 90%가 죽는다. A균은 10마리가 남는다.

     

    공정 (2-2) 乙회사의 물을 10분간 필터로 거른다.

    B균은 필터를 이용해 10분간 거르면 80%가 걸러진다. B균은 40마리가 남는다.

     

    공정 (3) 甲회사의 물과 乙회사의 물을 1:1의 비율로 배합한다.

    A균 10마리가 들어 있는 물과 B균 40마리가 들어 있는 물을 1:1로 섞으면 양쪽 각각 A균 5마리와 B균 20마리가 들어 있는 물이 될 것이다. 단, <조건>에서 공정 (3)을 거친 물의 온도가 60도라고 했고 B균은 40도 이상이 되면 즉시 10% 증식하므로, B균은 20마리가 아니라 22마리가 된다.

     

    ※ 공정 (3)을 거치기 전 을회사의 물이 40도 미만이었다는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모든 공정이 연속으로 이루어지므로, 공정 (3)에서는 (2-1)에서 100도 이상으로 가열한 갑회사의 물을 가열이 끝난 즉시 을회사의 물과 1:1로 섞은 셈이다. 그렇게 섞었을 때 물의 온도가 60도라면, 공정 (3)을 거치기 전 을회사의 물 온도는 적어도 20도 이하였을 것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일견 단순해 보여도 빠지기 쉬운 함정이 많다. 계산은 간단하지만 조건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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