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11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가책형 11번 문제다.

    전형적인 견해 비교 문제다. 소재가 2022년에는 매우 익숙해진 것이라 편히 읽었다.

     

    ▶ 2022년 7급 PSAT 실전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1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ㄴ, ㄷ

     

    ㄱ.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존엄사를 인정한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은 A의 주장을 약화시키는 사례이다. (X)

    딴소리다. 이 법의 시행이 A의 주장을 약화하려면 A의 주장이 존엄사를 금지하자는 것이어야 하는데, A는 존엄사 자체에 대해 찬반 의견을 낸 게 아니다. A는 존엄성이라는 개념의 무용함을 주장하고 있다.

     

    ㄴ. C의 주장은 화장품의 안전성 검사를 위한 동물실험의 금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O)

    C는 인간 존엄성이 인간 외의 다른 존재에 대한 폭력적 처사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활용된다며 부정적 관점을 보이고 있다. C가 말한 ‘그 대상이 인간이라면 결코 용납하지 않았을 폭력적 처사’는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위한 동물실험에 대응될 수 있으므로, 동물실험 금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ㄷ. B와 C는 인간에게 특권적 지위를 부여하는 인간 중심적인 생각을 비판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O)

    B는 존엄성이 인간이 스스로를 지나치게 높게 보도록 했고 인간이 아닌 것들에 대해 인간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오만을 낳았다며 비판한다. C 역시 존엄성이 인간 중심적 견해를 옹호해 온 종족주의의 한 표현에 불과하다며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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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아웃이 뚜렷해서 금방 들어갈 수 있는 문제다. 발문에서 "A ~ C에 대한 평가"를 물었고 A, B, C의 진술이 분리돼 있다는 것도 레이아웃 관찰 단계에서 봤을 것이다. 하나씩 보기로 하고, A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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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강화약화 감이 잘 잡혀 있지 않다면 ㄱ에서 고민하느라 시간을 좀 썼을 수 있다.

     

    메가피셋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77.2%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2번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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