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11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1번 문제다.

나는 논리 문제를 참 좋아하면서도 껄끄러워하는데, 이유인즉슨 논리는 좋아하지만 논리학을 깊게 공부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정한 논리학 지식이 있어야 빠르고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문제를 만나면 애먹을 때가 종종 있다. 그나마 얘는 조건 따라가면 되는 친구였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1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B에는 1명의 남자 신임 외교관이 배치된다.

 

조건을 따라가 보자.

 

조건1, 2, 3으로부터 부서별 인원이 'A < B < C' 순으로 많으며, 인원 배치 경우의 수는 ABC 순서대로 127, 136, 145, 235 네 가지임을 알 수 있다. 이 네 가지 외에는 조건1, 2, 3을 모두 만족하는 배치가 불가능하다.

 

조건4는 당장 적용이 어려울 것 같고 조건5로 넘어가면 위 경우의 수 중 127이 소거된다. B에 두 명이 배치된다면 남<여 배치가 불가능하다. 조건4 때문에 여자만 두 명 배치할 수도 없고.

 

남은 경우의 수는 136, 145, 235 세 가지다. B에 3명 아니면 4명이 들어가는데 이러면 남자는 반드시 1명으로 고정된다. 조건4 때문에 최소한 1명은 있어야 하고, 2명 이상이 되면 남<여가 성립하지 않는다.

 

<오답 해설>

 

① A에는 1명의 신임 외교관이 배치된다.

모든 조건을 적용하면, A에는 1명 혹은 2명의 신임 외교관을 배치할 수 있다.

 

② B에는 3명의 신임 외교관이 배치된다.

모든 조건을 적용하면, B에는 3명 혹은 4명의 신임 외교관을 배치할 수 있다.

 

③ C에는 5명의 신임 외교관이 배치된다.

모든 조건을 적용하면, C에는 5명 혹은 6명의 신임 외교관을 배치할 수 있다.

 

⑤ C에는 2명의 여자 신임 외교관이 배치된다.

B의 총원이 3명 혹은 4명이고, 남자가 1명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B에는 2명 혹은 3명의 여자 신임 외교관이 배치될 것이다. 만약 B에 여자 3명이 배치되면 남은 여자가 1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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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경우의 수 따지기로 빠르게 넘어가지 못하면 헤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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