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26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26번 문제다.

    ADR이라는 생소한 말이 등장해서 당황했지만 용어는 제쳐놔도 되더라. 다 아는 내용이고 은근 재밌는 문제였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2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ADR 중에서 자기결정권의 정도가 가장 큰 것이 사회 정의 실현에 충분히 기여하는 것은 아니다.

     

    ADR 가운데 자기결정권의 정도가 가장 큰 건 협상이다(문단1 마지막 문장 참조). 협상은 마지막 문단에서 다뤘는데, 협상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측면에서는 미흡한 점이 있다고 한다.

     

    <오답 해설>

     

    ① 중재는 분쟁해결안의 구속력으로 인해 분쟁당사자의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다.

    글에 주어진 정보로는 중재, 조정, 협상 간 정확한 만족도 비교가 어렵다. 당사자의 만족도가 크다고 언급된 조정보다는 만족하지 못하는 당사자가 발생하는 중재가 더 낮다고 주장해볼 순 있겠으나, 협상의 만족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중재의 만족도가 가장 낮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

     

    ② 협상은 제3자의 개입 정도가 가장 낮으므로 사법적 통제도 가장 낮게 이루어진다.

    사법적 통제의 정도에 관한 언급은 없다. 문단1에서 ADR은 사법적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부분이 사법적 통제에 관한 유일한 언급이다.

     

    ③ 협상은 중재나 조정보다 분쟁 해결에 요구되는 시간이 가장 짧은 분쟁해결수단이다.

    분쟁 해결에 요구되는 시간에 관한 언급은 없고, 이를 추론할 만한 근거도 없다.

     

    ④ 당사자 간 분쟁해결안 자체를 만듦에 있어 알선은 협상보다 자기결정권의 정도가 크다.

    자기결정권의 정도는 협상>조정>중재 순이다. 알선은 조정에 속하므로 협상보다 자기결정권의 정도가 작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풀이는 쉬운 문제다. 알 수 없는 정보를 이용한 낚시가 많아 훈련하기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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