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3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3번 문제다.

    괴랄한 32번 풀고 나니 비교적(?) 쉬는시간이더라. 삐끗하기 쉬운 유형이지만 그거야 삐끗 안 하면 되는 거고(???).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ㄱ. 갑과 병은 동물에게 자의식이 없다고 여긴다. (X)

    갑은 동물에게 어떤 형태의 의식도 없다는 입장이므로, 자의식 역시 없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병의 견해에서는 동물의 자의식에 관한 관점을 확인할 수 없다.

     

    ㄴ. 갑과 을은 동물이 의식 없이 행동할 수 있다고 여긴다. (X)

    갑은 동물에게 의식이 없다고 보지만 행동의 존재는 인정한다. 따라서 이 의견에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을의 관점은 알 수 없다.

     

    ㄷ. 을에게 기억은 의식의 충분조건이지만, 병에게 기억은 학습의 필요조건이다. (O)

    'P이면 Q'일 때, P는 Q의 충분조건이며, Q는 P의 필요조건이다.

     

    을은 자의식이 없으면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과거의 경험을 기억한다면 자의식이 있다는 것이고, 을의 관점에서 자의식은 의식의 하위 개념이므로 기억이 가능하다면(P) 의식이 있는 것(Q)이다. 따라서 을에게 기억은 의식의 충분조건이다.

     

    병은 기억할 수 없다면 학습할 수 없다고 본다. 즉 학습할 수 있다면(P) 기억할 수 있는 것(Q)이다. 따라서 병에게 기억은 학습의 필요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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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필요조건/충분조건은 누구나 한 번쯤은 배웠을 개념이긴 하지만, 암기+적용 숙달이 안 돼 있다면 파악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다만 ㄱ, ㄴ만 검증해도 답이 나와 버려서… 좀 싱거운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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