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7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7번 문제다.

    지문이 약간,,, 문송해지는 소재다. 가장 당황했던 게 보기 ㄷ인데 악어가 뭘로 구분되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 거다(그걸 몰라도 풀리긴 한다). 중학교 과학시간 때 놀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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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7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보기>에서 동물의 물질대사율에 관한 글의 주장을 약화하는 진술을 골라야 한다. 유의하자.

     

    ㄱ. 툰드라 지역에 서식하는 포유류 중, 순록의 몸무게 1 kg당 기초대사율은 같은 지역의 토끼의 그것보다 크다. (O)

    글에서 '포유동물에서 단위 몸무게당 기초대사율은 몸무게에 반비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토끼보다 무거운 순록은 단위 몸무게당 기초대사율이 토끼보다 작아야 한다. 그런데 순록의 '단위 몸무게당 기초대사율'이 토끼보다 크다면 이는 ㉠에 대한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근거가 된다.

     

    ㄴ. 양서류에 속하는 어떤 동물의 최소대사율이 주변 온도에 따라 뚜렷이 달라졌다. (X)

    글에서 '외온동물의 최소대사율은 ~ 주변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다. 양서류는 외온동물에 포함되므로, 이 내용은 ㉠에 대한 주장을 강화한다.

     

    ㄷ. 몸 크기가 서로 비슷한 악어와 성인 남성을 비교하였을 때, 전자의 표준대사율의 최댓값이 후자의 기초대사율의 1/20 미만이었다. (X)

    글에서 '기본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은 외온동물보다 내온동물에서 더 크다'고 했다. 여기서 '기본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은 외온동물의 표준대사율과 내온동물의 기초대사율이다. 보기 ㄷ은 이 주장과 일치하므로 ㉠에 대한 주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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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7번 프리미엄 해설

    18번 해설에서 2020년 언어에 재미난 문제들이 많다고 적어두었는데, 18번과 함께 인상이 깊은 두 번째 문제다. 인상 깊은 이유가 좀… 그렇긴 하지만. 발문에서 "㉠에 대한 주장을 약화하는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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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물질대사율, 표준대사율, 기초대사율 3개 용어가 등장해서 응시자를 혼란케 하는 문제다. 게다가 '자이언트 토끼' 이슈까지… ㅋㅋ.

     

    [PSAT 언어논리] 논증·실험 기출모음

    PSAT 언어논리 논증·실험 기출문제 모음 자료입니다. 인사혁신처가 2011년 이후 출제한 5급·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문항 중 논증 비교·분석, 강화·약화, 지지·반박, 실험 문제들이 모여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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