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해설 (나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1. 10. 8.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6번 문제다.
강화약화 문제다. 각 실험의 성격을 빨리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5급 PSAT 언어논리 3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ㄱ, ㄴ, ㄷ
주장 ㄱ~ㄷ에 대응하는 실험 A, B의 성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실험 A: 한 차례 연결 / 간격 30분 / 주장 ㄷ과 무관
실험 B: 여러 차례 연결 / 간격 없음 / 자극 종류마다 다름
이를 바탕으로 보기를 판단한다.
<오답 해설>
ㄱ. <실험 A>는 ㉠을 약화하지만 ㉢을 약화하지 않는다. (O)
㉠은 중립적 자극과 무조건 자극이 여러 차례 연결되어야 조건화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실험 A>에서는 자극을 한 차례만 연결했는데도 조건화에 성공했다. 따라서 ㉠을 약화한다. ㉢은 무조건/중립적 자극의 종류가 조건화 정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주장인데, <실험 A>에서는 조건화된 자극(실험군)이 하나밖에 없어 조건화 정도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을 강화하지도 약화하지도 못한다.
ㄴ. <실험 B>는 ㉠을 약화하지 않지만 ㉢을 약화한다. (O)
<실험 B>는 중립적 자극과 무조건 자극을 여러 차례 연결해 조건화에 성공했으므로 ㉠을 약화하지 않는다. 한편, <실험 B>에서는 중립적 자극으로 '밝은 물'과 '단물', 무조건 자극으로 '방사능'과 '전기 충격' 각각 두 종류씩을 사용했다. 실험 결과 자극의 종류에 따라 조건화 정도가 달라졌으므로 ㉢을 약화한다.
ㄷ. <실험 A>는 ㉡을 약화하지만 <실험 B>는 ㉡을 약화하지 않는다. (O)
㉡은 중립적 자극과 무조건 자극 간 간격이 0~1초 정도로 충분히 짧아야 조건화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실험 A>에서는 30분의 간격을 두고도 조건화에 성공했으므로 ㉡을 약화한다. 반면 <실험 B>에서는 중립적 자극과 무조건 자극을 동시에 가해 조건화에 성공했으므로 ㉡을 약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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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무난한 실험분석과 무난한 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