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5번 해설 (가책형)
- 민경채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1. 10. 14.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가책형 5번 문제다.
문창과 출신에게 롤랑 바르트는 즈을대로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아,,, 그의 이름,,, 너무 지겨워,,, 익숙한 소재이기도 해서 재밌게 다 읽은 문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같은 모어를 사용하는 형제라도 스틸은 다를 수 있다.
스틸은 기호에 대한 개인적 호오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고 주체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없으니, 당연히 같은 모어를 사용하는 형제라도 스틸은 다를 수 있다.
<오답 해설>
① 랑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스틸과 에크리튀르는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랑그와 스틸은 선택의 여지가 없고, 에크리튀르는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② 방언에 대한 선택은 언어에 대한 개인의 호오 감각에 기인한다.
(문단4) 글에 나온 방언은 '지역방언'과 '사회방언' 두 가지다. 언어에 개인의 호오 감각에 기인하는 건 스틸인데, '사회방언'은 에크리튀르이고 '지역방언'은 랑그로 분류된다.
③ 동일한 에크리튀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같은 지역 출신이다.
(문단4) 에크리튀르는 직업이나 생활양식을 선택할 때 따라오는 것이므로 같은 지역 출신이 아니라도 동일한 에크리튀르를 사용할 수 있다.
⑤ 스틸과 에크리튀르는 언어 규제상 성격이 같다.
(문단4) 스틸은 내적인 규제, 에크리튀르는 외적인 규제와 내적인 규제의 중간에 위치한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여러분 바르트 공부하면 재밌,,, 아니 이게 아니고, 용어가 생소할 순 있겠지만 문제 자체는 매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