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6번 해설 (가책형)
- 민경채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1. 10. 14.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가책형 6번 문제다.
정말정말 문과스러운(?) 지문이다. 뭐 대충 이런 거 대학 때 많이 읽지 않나. 아님 말고.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정서주의에 따르면 도덕적 언어의 사용은 명령을 하거나 화자의 태도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정서주의자들은 도덕적 언어를 사람의 행위에 영향을 주거나 자신의 태도를 표현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사람의 행위에 영향을 주는 예시로 명령이 제시되었다.
<오답 해설>
① 정서주의에 따르면 화자의 태도를 표현하는 문장은 참이거나 거짓이다.
(문단3) "나는 세종대왕을 존경한다."라는 문장은 사실을 보고하는 문장이며, 이는 참 혹은 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문장이라고 했다. 즉 [사실 보고=참/거짓 판단 가능]이다. 그런데 세종대왕에 대한 태도를 표현하고 있는 "세종대왕은 정말 멋져!"는 사실을 전달하거나 보고하는 문장이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태도를 표현하는 문장은 참 혹은 거짓을 판단할 수 없다.
② 정서주의에 따르면 도덕적 언어는 화자의 태도를 보고하는 데 사용된다.
정서주의에 따르면 도덕적 언어는 명령이나 화자의 태도를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태도의 보고는 정보 전달에 속한다.
③ 정서주의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하였다.”는 참도 거짓도 아니다.
"세종대왕은 조선의 왕이다."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전달하는 문장이다. 참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가 들어 있다.
④ 정서주의에 따르면 언어 사용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언어 사용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지문 분량이 길지 않고 내용도 쉬워 큰 부담이 없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