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 17번 해설 (2020년 인사혁신처)
- 7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1. 10. 20.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인사혁신처 시행 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 17번 문제다.
16번에 이어 연속으로 논리 문제. 역시 5급에 비해 무진장 쉬운데, 모순 관계인 진술 2개가 정말 한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이게 한눈에 안 보인다면 반복 훈련으로 개선할 수 있을 듯.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 17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ㄱ
*편의상 가인~라연은 각각 '가, 나, 다, 라'로, 부처명은 각각 '고용부' '행안부' '복지부'로 줄여 부름.
넷 중 한 사람의 예측이 틀렸다. 이런 문제는 보통 반대 관계 혹은 모순 관계인 진술이 있으니 그것부터 찾는다. 가와 라의 진술이 모순 관계다. 각각 을과 병이 행안부/복지부에 배치될 거라고 엇갈려 예측했으니 동시에 참도 거짓도 될 수 없다. 거짓 진술은 하나뿐이니 나와 다는 자연스레 참이 된다. 그럼 가와 라 중 누가 참인가?
가와 라가 참인 경우 각각이 모두 가능하다. 가가 참이면 갑을병 순서대로 고용부, 행안부, 복지부 배치가 되고, 라가 참이면 고용부, 복지부, 행안부 배치가 된다. 조건문의 전건이 거짓이면 해당 조건문은 반드시 참이므로, 가가 참일 때에는 나의 진술만, 라가 참일 때에는 다의 진술만 오류가 없는지 체크하면 되겠다.
ㄱ. 갑진은 고용노동부에 배치된다. (O)
가와 라 어느 쪽이 참이든 갑은 고용부에 배치된다.
ㄴ. 을현은 행정안전부에 배치된다. (X)
가가 참일 때에는 을이 행안부에 배치되지만, 라가 참일 때에는 을이 복지부에 배치된다.
ㄷ. 라연의 예측은 틀렸다. (X)
라가 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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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이런 유형의 문제 난이도는 반대/모순 관계를 발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가 반은 결정한다고 본다. 그보다 더 될 수도 있고. 아무튼 모순 관계가 훤히 보이고, 선지도 상당히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