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9번 해설 (2020년 인사혁신처)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인사혁신처 시행 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9번 문제다.

    찍힌 점이 많을수록 풀기 거지같아지는 자료. 다행히 이 문제에는 5개 국가밖에 없고, 주석도 쉽고 계산도 쉽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9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ㄱ, ㄴ

     

    ㄱ. 산업용 전기요금은 일본이 가장 비싸고 가정용 전기요금은 독일이 가장 비싸다. (O)

    모든 국가의 지수가 같은 분모를 공유하기 때문에 지수가 높을수록 비싼 나라다. 가정용은 가장 오른쪽에, 산업용은 가장 위쪽에 찍힌 국가가 가장 비싼 국가다. 일본이 가장 위에 있고, 독일이 가장 오른쪽에 있다.

     

    ㄴ. OECD 평균 전기요금은 가정용이 산업용의 1.5배 이상이다. (O)

    주석을 통해 OECD 평균 가정용/산업용 전기요금을 계산한다. 각 전기요금 지수는 해당 국가 요금을 OECD 평균 요금으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이므로, 지수가 50이라면 OECD 평균의 절반, 지수가 200이라면 OECD 평균의 두 배라는 뜻이다.

     

    주석 3에 한국의 가정용/산업용 전기요금이 밝혀져 있다. 한국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120인데, 가정용 전기요금 지수는 75다. 따라서 120에 3/4(75%)를 역산한 160이 OECD 평균 가정용 전기요금이다. 산업용은 더 간단하다. 요금 95에 지수도 95이므로 OECD 평균은 100이다. 1.5배 이상이 맞다.

     

    ㄷ. 가정용 전기요금이 한국보다 비싼 국가는 산업용 전기 요금도 한국보다 비싸다. (X)

    가정용 전기요금이 한국보다 비싼 국가는 모두 한국보다 오른쪽에 있다. 산업용 전기요금까지 모두 한국보다 비싸다면 오른쪽 위에만 점이 찍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오른쪽 아래에 미국이 찍혀 있다.

     

    ㄹ. 일본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가정용 전기요금보다 비싸다. (X)

    일본의 가정용 전기요금 지수는 138, 산업용 전기요금 지수는 160이다. OECD 평균에서 가정용이 산업용의 1.5배 이상이었으니 산업용이 가정용을 앞지르려면 지수가 그보다 더 큰 차이를 보여야 한다. 그러나 160은 138의 1.5배에 한참 못 미친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뭔가 많이 따져보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평이한 문제다. 어렵게 만들려면 국가 대여섯 개 더 추가하고, 그중에 빈칸 좀 만들고, 보기도 그지같이 꼬아놓으면 되지만 이대로는 어쨌든 쉬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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