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5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5번 문제다.

    정치 소재도 좋아한다(안 좋아하는 게 뭘까). 요런 선거 제도 관련 용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읽기가 좀 힘들 수 있겠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2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C 방식과 D 방식에서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의 후보자는 무소속 후보자에 비해 앞 번호 기호를 배정받는다.

     

    C 방식에서는 정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가 무소속 후보자들에 비해 우선적으로 앞 번호를 배정받는다.

     

    D 방식에서는 원내 의석이 있는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 무소속 후보자 순으로 게재 순위를 정한다.

     

    따라서 둘 다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 후보자가 무소속 후보자보다 앞 번호 기호를 받는다.

     

    <오답 해설>

     

    ① A 방식에서 ‘가’씨 성을 가진 후보자는 ‘Ⅰ’로 표기된 기호를 배정받는다.

    A 방식에 성씨 기준은 없다. A 방식의 기호 배정 순서는 추첨으로 정한다.

     

    ② B 방식에서 원내 의석수가 2순위인 정당의 후보자라 하더라도 정당 명칭에 따라 기호 ‘1’을 배정받을 수 있다.

    B 방식은 다수 의석을 가진 정당 순으로 기호를 배정하며, 원내 의석을 가진 정당의 의석 순위가 2개 정당(1, 2번)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원내 의석수 2순위 정당은 기본적으로 기호 '2'를 배정받을 수 있다. 만에 하나 원내 의석수 1순위 정당이 선거에 후보를 전혀 공천하지 않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기호 '1'을 배정받는 이유가 '정당 명칭'이 될 수는 없다.

    *깨알tmi) 현실정치에서 원내 의석수 1순위 정당은 사실상 전국 통일기호 부여 대상 정당이기 때문에, 원내 의석수 1순위 정당이 일부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더라도 그 지역구에서 원내 의석수 2순위 정당이 기호 '1'을 받을 수는 없다. 문제랑 관련 없는 얘기임.

     

    ③ C 방식에서 원내 의석수가 3순위인 정당의 후보자들은 동일한 기호를 배정받는다.

    C 방식은 추첨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데, 전국 통일이 아니라 선거구별 추첨제라서 같은 정당 후보라도 선거구마다 배정받는 기호가 다를 수 있다.

     

    ④ B 방식과 D 방식에서 원내 의석수가 4순위인 정당의 후보자가 배정받는 기호는 동일하다.

    B 방식에서 원내 의석이 3순위 이하인 정당 후보자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에 의해 순서를 부여받는다. 때문에 원내 의석수가 4순위라는 정보만으로는 어느 기호를 배정받을지 알 수 없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내게 익숙한 소재' 치트키 거르고, 보통 이 지문의 내용을 잘 아는 경우가 드물 거라서 마냥 쉬운 문제는 아닐 것 같다. 절충해서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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