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급 PSAT 자료해석 36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자료해석 가책형 36번 문제다.

    백분율과 증가율 계산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던데 그런 응시자 변별하는 문제인 듯.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자료해석 3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2015년 ‘갑’국의 전체 농수산물 수출액에서 ‘을’국에 대한 농수산물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갑’국의 전체 농수산물 수입액에서 ‘을’국으로부터의 농수산물 수입액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작다.

     

    먼저 '갑'국의 전체 수출액/수입액부터 구해보자. <표 1>의 비율을 이용하면 된다. 수출액의 경우 홍콩이 수출액 100에 5%를 차지하므로, 20을 곱한 2000이 전체 수출액이다. 수입액은 싱가포르가 수입액 264로 12%를 차지하므로 10%가 220이고, 전체 수입액은 2200이다(개인에 따라 다른 숫자를 이용하는 게 편할 수 있다. 알아서 골라 쓰면 됨).

     

    <보고서>에서 '갑'국의 농수산물 수출액 비중은 6.3%, 수입액 비중은 12.5%로 주어졌다. 수입액 비중이 수출액의 두 배쯤 되니, 굳이 이 비중을 전체 수출액/수입액 각각에 곱하지 말고 수입액을 두 배로 쳐주자. 수출액은 2000, 수입액은 4400으로 만들어서 내려가자.

     

    <표 2>에서 대(對) '을'국 농수산물 수출액은 861, 수입액은 1,375다. 가져온 수출액/수입액에 넣으면 수출액 쪽은 861/2000, 수입액 쪽은 1375/4400이다. 수출액 쪽이 더 크다.

     

    <오답 해설>

     

    ① 2015년 ‘갑’국의 수출액 상위 10개 국가 중 2015년 ‘갑’국과의 교역에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4개국이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이 흑자를 기록했다. <표1>에서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크면 해당 국가 기준으로는 무역수지 흑자다.

     

    ② 2014년 ‘갑’국의 대(對) ‘을’국 집적회로반도체 수출액은 수입액보다 크다.

    증가율 역산해야 하냐고? 놉. 수출액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수입액의 전년대비 증가율보다 낮은데, 2015년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크다. 그럼 당연히 2014년에도 수출액>수입액이었을 것이다.

     

    ③ 2015년 ‘갑’국의 무역수지는 적자이다.

    문제 풀 땐 귀찮을 것 같아서 넘겼는데 다 풀고 보니까 4번에서 어차피 총수출액이랑 총수입액 구해야 하더라…. 그것도 무지 쉽게 구해지더라…. 정답 해설에서 썼듯 갑국 총수출액은 2000, 총수입액은 2200으로 무역수지 적자다.

     

    ⑤ 2015년 ‘갑’국의 전자제품 수출액은 수입액보다 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제품은 수출액에서 29.9%를, 수입액에서 23.7%를 차지한다. 앞서 총수입액이 총수출액의 1.1배였는데, 29.9는 23.7에 최소한 1.2 이상을 곱해야 할 것 같다. 그럼 당연히 전자제품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크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표 1>의 숫자들이 죄다 역산하기 딱 좋게 주어져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다만 정보량이 적지 않은 편이고 시선도 왔다갔다 열심히 해야 해서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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