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급 PSAT 상황판단 7번 해설 (가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상황판단
- 2021. 10. 29.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상황판단 가책형 7번 문제다.
독해와 일부 계산이 짬뽕된 문제다. 굳이 따지자면 그냥 독해에 가깝다고 해야겠다. 20년 언어논리 손실비 문제도 생각이 나고. 19년 문제 보고 20년 문제가 생각난다고 하면 좀 이상한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상황판단 7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ㄴ, ㄷ
ㄱ. X가설에 따르면, 소비자가 유사한 제품을 판매하는 점포들 중 한 점포를 선택할 때 소비자는 더 싼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더 먼 거리에 있는 점포에 간다. (X)
X가설은 소비자가 유사한 제품을 판매하는 점포들 중 가장 가까운 점포를 선택한다는 이론이다. 더 싼 가격(추가 노력의 보상)으로 구매하기 위해 더 먼 거리에 있는 점포에 가는 건 문단1에서 말한 'X가설이 적용되기 어려운 상황' 중 하나다.
ㄴ. Y가설에 따르면, 인구 및 다른 조건이 동일할 때 거리가 가까운 도시일수록 이상적인 점포 입지가 된다. (O)
문단2에서 Y가설은… 각 도시의 상거래 흡인력은… 각 도시로부터의 거리 제곱에 반비례한다고 했다. 멀수록 흡인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거리가 가까울수록 이상적인 입지라고 볼 수 있다.
ㄷ. Y가설에 따르면, C시로부터 A시와 B시가 떨어진 거리가 5 km로 같다고 가정할 때 C시의 인구 중 8만 명이 B시로 흡인된다. (O)
문단3의 상황에서 거리 변수가 통제되었다. 인구 변수만 남는다. A시 인구가 50만, B시 인구가 400만으로 1:8의 비가 나온다. 흡인력이 인구에 비례한다고 했으니 C시 인구가 1:8로 나뉘어 A시와 B시 각각으로 흡인될 것이다. A시로 1만 명, B시로 8만 명이 흡인된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ㄷ의 흡인력 계산은 문단3을 꼼꼼히 보지 않았다면 '응?' 할 수 있다. ㄱ도 'X가설이 적용되기 어려운 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