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29번 해설 (나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1. 11. 7.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29번 문제다.
진짜 쉽게 풀고 넘어가서 쉽게 틀린 문항이다. 얘만 이런 게 아니라 뒤에 30번까지 한 쪽을 통째로….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29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사람들은 다음에 올 상황에 맞추어 현재의 기분을 조정하는 음악을 선택한다
기분관리 이론은 사람들이 기분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흥분 수준이 최적보다 높으면 그걸 낮추는 수단을 선택하고, 흥분 수준이 최적보다 낮으면 이를 회복하는 수단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기분조정 이론은 여기에 '현재 시점에만 초점을 맞추는 문제'만 보완한 것이고, 가장 들어맞는 선지는 3번이다. 확신이 필요하다면 문단2까지 읽으면 될 듯. 문단2가 예시 역할을 해준다.
<오답 해설>
① 사람들은 현재의 기분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악을 선택한다
앞서 말했듯 기분조정 이론은 기분관리 이론이 현재 시점에만 초점을 맞추는 문제를 지적하므로, 이게 빈칸에 들어갈 리는 없다.
② 사람들은 다음에 올 상황을 고려해 흥분을 유발할 수 있는 음악을 선택한다
무조건 흥분을 유발하는 음악을 선택하는 건 아니다. 차분한 음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④ 사람들은 현재의 기분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평소 선호하는 음악을 선택한다
글과 정말 동떨어진 선지다.
⑤ 사람들은 현재의 기분이 즐거운 경우에는 그것을 조정하기 위해 그와 반대되는 기분을 자아내는 음악을 선택한다
내가 이 선지에 낚였는데, 기분'조정' 이론을 뒷받침하는 문단2의 실험을 보면 현재 즐거워하는 집단1의 사람들이 계속해서 다소 즐거운 음악을 선택한다. 반례가 있으므로 오답 확신이 가능.
주관적 체감 난이도
★★★☆☆
풀 때 정말정말 '아 간단하구먼~' 하고 넘어갔던 문제다. 그거 아니었고… 내가 바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