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급 PSAT 언어논리 15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7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15번 문제다.

    이게 뭔 개떡같은 문제지? 안 그래도 논리 극혐인디,,, 듣도보도 못한 스타일의 선지를 봐서 좀 당황했다. 발문 보고 내려오니 쉽게 이해는 된다만,,, 으윽.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7년 5급 PSAT 언어논리 1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 → ⓑ

    (ⓑ + ⓓ) → ⓔ

    (ⓔ + ⓐ) → ⓕ

     

    무의식적으로 1번 선지 가서 ⓒ가 ⓑ를 지지하는가…부터 따져서 맞긴 맞았는데 좋은 접근 방식인지는 잘 모르겠다. 선지에서 최종 결론 자리에 있는 ⓐ와 ⓕ 중 뭐가 더 결론으로 적합한가를 판단한 뒤, 거기서부터 역으로 짚어나가는 방식이 더 유효할 수 있겠다.

     

    1. ⓒ가 ⓑ를 지지

    ⓒ는 우리의 감각이 우리의 신념에 증거가 되고, 이와 마찬가지로 신비적 경험도 그것을 겪은 사람의 신념에 증거가 된다고 한다. 이로부터 ⓑ가 도출되는데, ⓑ의 '신비주의자가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제시하는 증거'가 ⓒ의 '신비적 경험'에 해당하고, '~증거와 그 본성에 있어서 유사한 증거'는 ⓒ의 '우리의 감각'에 해당한다.

     

    2. ⓑ+ⓓ가 ⓔ를 지지

    ⓑ와 ⓓ를 결합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지닌 합리적 신념의 증거'와 유사한 증거라는 게 무엇인가. ⓒ에서 확인한 '신비적 경험'이다(ⓑ가 이를 함축하고 있다). 따라서 신비적 경험이 신비주의자들에게 살아갈 힘이 된다는 ⓔ가 도출된다.

     

    3. ⓔ+ⓐ가 ⓕ를 지지

    '신비적 경험이 신비주의자들에게 살아갈 힘이 된다(ⓔ)'를 ⓐ에 집어넣으면, 신비주의자(그)가 다른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고 다수인 우리가 주장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문장이 나온다. 이 문장은 ⓕ를 지지한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와 ⓒ가 잘 안 읽힌다면 주어와 서술어만 먼저 분리해놓고 차근차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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