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6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4책형 26번 문제다.

도박사의 오류는 워낙 잘 알려진 용어라 굉장히 쉽게 읽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ㄴ, ㄷ

 

ㄱ. 갑이 당첨 확률이 매우 낮은 복권을 구입했다는 사실로부터 그가 구입한 그 복권은 당첨되지 않을 것이라고 추론하는 것은 도박사의 오류 A이다. (X)

도박사의 오류 A의 정의를 간단히 정리하면 [과거 시행 사건⇒미래 사건 예측] 구조다. 이 선지는 그 구조에 맞지 않는다. '복권이 당첨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미래 사건 예측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는 과거 사건을 통해 미래 사건을 예측하는 게 아니라 복권의 당첨 확률에 기반한 단일 사건 예측에 불과하다. 구입한 복권이 하나뿐이기도 하고.

 

ㄴ. 을이 오늘 구입한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사실로부터 그가 그동안 꽤 많은 복권을 샀을 것이라고 추론하는 것은 도박사의 오류 B이다. (O)

도박사의 오류 B의 정의를 간단히 정리하면 [현재 시행 사건⇒과거 시행 사건] 구조다. 이 선지는 그 구조에 들어맞는다. '오늘 구입한 복권에 당첨'은 현재 시행 사건이고, '그가 그동안 꽤 많은 복권을 샀을 것'은 과거 시행 사건에 해당한다.

 

ㄷ. 병이 어제 구입한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사실로부터 그가 구입했던 그 복권의 당첨 확률이 매우 높았을 것이라고 추론하는 것은 도박사의 오류 A도 아니며 도박사의 오류 B도 아니다. (O)

이 선지를 간단히 정리하면 [과거 시행 사건⇒과거 시행 사건의 확률]이다. A와 B 모두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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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지문 난이도에 비해 선지 추론이 마냥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특히 ㄱ 선지가 어려울 듯.

[PSAT 언어논리] 논리·퀴즈 기출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