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8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4책형 28번 문제다.

    지문이 간단해 보이는데 은근히 사람을 낚는 부분이 있다. 날카로운 함정보다는 좀… 더러운 함정 느낌(물론 출제자는 그렇게 생각 안 할 것이고).

     

    ▶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지문 정리부터 해보자. A팀과 B팀 각각 500권을 제작하고 배포한다.

     

    A팀은 자신들이 제작한 모든 책자를 서울이나 부산에 배포한다. 이는 500권을 서울과 부산에만 배포한다는 뜻이다('다른 도시에는 배포하지 않는다'가 포인트). 이를 B팀과 같은 의미로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B팀은 자시들이 제작한 책자를 서울에 모두 배포하거나 부산에 모두 배포한다. 즉 서울 올인 or 부산 올인 두 가지 선택지만 있다.

     

    A팀이 제작·배포한 책자의 일부가 서울에서 발견되었다. 이 정보는 '서울에 A팀 책자가 최소한 1권 배포되었다'까지다. 그 이상은 알 수 없다. B팀이 제작·배포한 책자의 일부가 부산에서 발견되었는데, B팀은 서울 올인 아니면 부산 올인이었으므로 부산에 500권 배포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정리하면 서울은 1+α, 부산은 500+α인 상황. 알파값은 A팀의 배포 조합이 결정한다.

     

    ㄱ. 부산에는 500권이 넘는 K부서 정책홍보책자가 배포되었다. (X)

    A팀이 부산에 한 권도 배포하지 않은 경우가 가능하다. 이러면 부산에 배포된 책자는 B팀의 500권뿐이다.

     

    ㄴ. 서울에 배포된 K부서 정책홍보책자의 수는 부산에 배포된 K부서 정책홍보책자의 수보다 적다. (X)

    ㄱ과 마찬가지로 A팀이 부산에 한 권도 배포하지 않은 경우가 가능하다. 이러면 서울 500 대 부산 500이다.

     

    ㄷ. A팀이 제작한 K부서 정책홍보책자가 부산에서 발견되었다면, 부산에 배포된 K부서 정책홍보책자의 수가 서울에 배포된 수보다 많다. (O)

    전체 책자 수가 1000권이고, 이미 B팀이 부산에 500권을 배포한 상황이다. 여기에 A팀 책자가 1권이라도 더해지면 과반이 된다.

    프리미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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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8번 프리미엄 해설

    아주 애석(?)하게도 이게 다 한 문단에 들어 있다. 사이즈든 발문이든 선지든 보고 논리 문제라는 걸 알았다면 좀 짜증날 수 있겠다. 사이즈가 시험지의 반을 살짝 넘는 정도라 논리 문제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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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A팀 배포 지침을 잘못 읽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만 없다면 쉽고 빠르게 맞히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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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AT 언어논리 논리·퀴즈 기출문제 모음 자료입니다. 인사혁신처가 2011년 이후 출제한 5급·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문항 중 논리퀴즈와 논리 지문 문제들이 모여 있습니다. 인쇄해 제본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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