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13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4책형 13번 문제다.

    표가 좀 어질어질하게 생겼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읽어야 한다. 특히 소요시간 범위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 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1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출퇴근 소요시간이 120분 이하인 과장급 근로자 중에는 원격근무제를 활용하는 근로자가 있다.

     

    <표 2>에서 과장급 근로자의 원격근무제 활용률은 16.3%다. 출퇴근 소요시간이 120분을 초과하는 과장급 근로자 비율이 16.3% 이상이면 틀린 선지(120분 이하에 없을 수 있음)고, 16.3% 미만이면 옳은 선지다. <표 1>에서 출퇴근 소요시 간이 120분을 초과하는 과장급 근로자 비율을 모두 합쳐도 16.3%이 안되므로 옳은 선지다.

     

    *정밀하게는 120분 초과가 15%이므로, 과장급 근로자 중 최소한 1.3%는 출퇴근 소요시간이 120분 이하이면서 원격근무제를 활용한다.

     

    <오답 해설>

     

    ① 출퇴근 소요시간이 60분 이하인 근로자 수는 출퇴근 소요시간이 60분 초과인 근로자 수보다 모든 직급에서 많다.

    그룹을 둘로 나눠 놨으니 한쪽이 50%를 넘으면 다른 한쪽보다 많은 것이다. 과장급에서는 60분 이하 근로자 비율이 50%가 안돼 60분 초과 근로자 비율보다 낮다. 차장급 이상에서도 마찬가지.

     

    ② 출퇴근 소요시간이 90분 초과인 대리급 이하 근로자 비율은 탄력근무제를 활용하는 대리급 이하 근로자 비율보다 낮다.

    출퇴근 소요시간이 90분 초과인 대리급 이하 근로자 비율을 구하려면 <표 1>에서 가로로 네 개를 더하든가 옆에 세 개를 더해서 100에서 빼든가 해야 하는데 좀 귀찮아 보인다. 일단 내려가서 탄력근무제 활용 비율부터 보자. 대리급 이하에서 탄력근무제 활용률은 23.6%다. 이제 <표 1>에서 90분 초과에 해당하는 네 칸을 더해 23.6%가 넘는지를 따지는 건 쉽다. 13.8+5+5.3까지만 해도 넘는다. 출퇴근 소요시간이 90분 초과인 대리급 이하 근로자 비율이 더 높다.

     

    ④ 원격근무제를 활용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수는 탄력근무제와 시차출퇴근제 중 하나 이상을 활용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수보다 적다.

    중소기업의 원격근무제 활용률은 54.4%다. 중소기업의 탄력근무제 활용률과 시차출퇴근제 활용률을 합치면 54.4%를 넘어가서 낚일 수 있는데, 그거 아니다! 각 근로자가 유연근무제도를 1개 유형만 활용한다는 단서도 없고 당장 가로로 더해서 100%를 넘어가므로 중복 활용이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극단적인 경우 탄력근무제 활용 인원이 전부 시차출퇴근제 활용 인원에 포함돼 둘 중 하나 이상을 활용하는 근로자 비율이 41.7%가 될 수도 있다. 알 수 없는 선지다.

     

    ⑤ 출퇴근 소요시간이 60분 이하인 차장급 이상 근로자 수는 원격근무제와 탄력근무제 중 하나 이상을 활용하는 차장급 이상 근로자 수보다 적다.

    차장급 이상에서 출퇴근 소요시간이 60분 이하인 근로자 비율은 48.9%. 차장급 이상의 원격근무제 활용률은 26.4%, 탄력근무제 활용률은 25.1%다. 4번 선지와 같은 맥락에서 알 수 없는 선지다.

    *차장급 이상은 가로로 더해서 100%가 아니니까 중복이 아니지 않느냐고? 유연근무제도를 하나도 활용하지 않는 응답자가 얼마든지 많이 있을 수 있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표가 좀 복잡해서 읽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간단한 셈들까지 끼어 있어 실수를 유발한다. 시간을 충분히 쓰고도 4, 5번을 골랐다면 눈여겨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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