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33번 해설 (A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A책형 33번 문제다.

    재미나고 왠지 익숙한 소재다.

     

    ▶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3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다):“도로의 터널 구간에서는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

     

    문단1에 규범 간 강약 비교 기준이 제시돼 있다. 한 규범이 다른 한 규범을 함축하면 강약 비교가 된다. 제시된 예시인 ‘재산을 빼앗지 말라’는 ‘부동산을 빼앗지 말라’를 함축하므로, 전자가 후자보다 강한 규범이다.

     

    (다)는 ‘도로의 교량 구간에서는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보다 강한 규범으로 서술되었는데, 이 규범과 선지의 ‘도로의 터널 구간에서는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는 서로를 함축하지 않는다. 터널에서 어기고 교량에서는 준수할 수 있으며, 반대로 터널에서 준수하고 교량에서 어길 수도 있다. 따라서 (다)에 들어가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규범이다.

     

    <오답 해설>

     

    ① (가):“도로에서는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

    ‘도로에서는 시속 110km 이하로 운전하다’는 ‘도로에서는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에 함축된다. 80km 이하로 운전하면 당연히 110km 이하로 운전하는 것이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자가 후자보다 약한 규범이다.

     

    ② (나):“도로에서는 시속 110km 이하로 운전하라.”

    ‘도로의 교량 구간에서는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는 ‘도로에서는 시속 110km 이하로 운전하라’에 함축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자가 후자보다 약하다고 할 수 없다는 서술에 들어맞는다.

     

    ④ (라):“도로의 교량 구간에서는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

    ‘도로의 교량 구간에서는 100m 이상의 차간 거리를 유지한 채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는 ‘도로의 교량 구간에서는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를 함축한다. 따라서 전자가 후자보다 강한 규범이다.

     

    ⑤ (마):“도로의 터널 구간에서는 90m 이상의 차간 거리를 유지한 채 시속 90km 이하로 운전하라.”

    ‘도로의 교량 구간에서는 100m 이상의 차간 거리를 유지한 채 시속 80km 이하로 운전하라’는 ‘도로의 터널 구간에서는 90m 이상의 차간 거리를 유지한 채 시속 90km 이하로 운전하라’를 함축하지 않고, 그 역도 마찬가지다. 전자는 교량, 후자는 터널임에 유의. 따라서 전자가 후자보다 강하다고 할 수 없다는 서술에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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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33번 프리미엄 해설

    아래쪽에 빈칸이 숭숭 뚫려 있어 시선을 어디로 보내야 할지 꽤 명확해지는 친구다. 당연한 얘기인가…. 문단이 두 개인데 2문단은 빈칸투성이라 제대로 읽을 수 없다. 다만 거기서 할 일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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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설마하니 교량 터널 못 보고 낚이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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