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2번 해설 (나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2. 3. 10.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2번 문제다.
2번 지문 읽을 때부터 멘탈이 나갔었던 것 같다. 그래서 초반에 좀 씨게 말아먹고….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2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건축 재료 값을 관청에서 선불로 지급하고 납품받는 방식이 폐지된 해의 원거리 운송은 조세선이 담당하였다.
‘건축 재료 값을 관청에서 선불로 지급받고 납품받는 방식’은 문단1의 원공을 말한다. 관영 공사에 필요한 재료를 공인으로부터 공급받기도 했고, 공인 중 전인이 원공을 담당했다. 원공은 18세기인 1768년에 폐지되었다. 문단2로 내려가면, 18세기에 원거리 운송은 조세선이 담당했다.
<오답 해설>
① 선혜청에 목재를 납품하는 것보다 도감에 납품하는 것이 보다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목재를 납품할 때의 수익은 글에서 비교할 수 없다.
② 19세기부터 관영 공사의 목재 공급과 운송을 주로 목상이 담당하면서 영역부장이 폐지되었다.
(문단1, 3) 19세기부터 목재 ‘운송’을 목상이 담당했다거나 영역부장이 폐지되었다는 내용은 없다.
③ 만호가 지방 관영 공사에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목재는 도청의 책임하에 마계가 창고까지 운송하였다.
(문단3) 관영 공사에 필요한 건축 재료를 운송하는 책임은 영역부장에게 있었다가, 1789년에 패장이 설치되어 그쪽으로 넘어갔다.
⑤ 17세기에 이루어진 관영 공사에서 도감의 영역부장은 전인으로부터 목재를 구입하여 운송할 책임이 있었다.
(문단1, 3) 관영 공사에 필요한 재료는 도감 / 전인 / 도고 상인으로부터 구할 수 있었다. 반드시 전인으로부터 목재를 구입해 운송해야 하는 건 아니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다시 보고, 이 문제만 따로 보면 참 풀 만한 문제인데 시험장에서 글 자체가 정말 안 읽혔었다. 글이 그렇게까지 안 읽히는 경험은 처음이라 제대로 멘탈 나가서 어리버리해진 듯.
정답률: 74%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