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4번 해설 (나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2. 3. 10.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4번 문제다.
예전에도 언젠가 봉수가 나왔던 것 같은데. 이때 다시 좀 읽힌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여전히 자기 확신이 없었다. 문단 구조는 친절.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4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이산화 방법을 달리하면 봉수는 최대 10가지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마지막 문단에 이산화 방법을 달리하는 예시가 직접 제시돼 있다. 이진 부호 체계, 즉 이진법을 이용하면 봉수에서도 원리상 5가지 이상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봉수는 아궁이 5개로 구성돼 있으니, 5자리의 이진법 표기로 나타낼 수 있는 경우는 2의 5승, 총 32가지다.
<오답 해설>
① 봉수의 신호 전송 체계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것은 변조 과정이다.
(문단2, 3) 변조는 부호화된 정보를 전송 매체 성질에 맞는 형태로 바꾸는 과정인데, 친절하게도 봉수에 이산화된 수만큼 불을 지피는 것으로 변조한다고 직접 적혀 있다.
③ 봉수 신호의 부호화 규칙을 알지 못한다면 수신자는 올바른 정보를 복원할 수 없다.
(문단1, 2) 봉수는 정해진 규약에 따라 정보를 변환시켜 보내고, 수신 지점에서 그 규약에 따라 변환된 정보를 복원해내는 통신 방식이다. 따라서 부호화 규칙을 알지 못하면 수신자가 올바른 정보를 복원할 수 없다.
④ 봉수대에서 변조된 신호의 형태는 낮과 밤이 다르다.
(문단1, 3) 봉수는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불빛을 이용한다. 이 둘이 변조된 신호의 형태임은 문단3에서 확실히 알 수 있다.
⑤ 봉수를 이용한 신호 전송에서, 연기가 두 곳에서 피어오른 봉수 신호는 ‘적이 출현했음’을 나타낸다.
(문단3) 가장 덜 위급한 것부터 1, 2, 3, 4, 5에 대응시키고, 두 번째로 덜 위급한 정보는 ‘적이 출현했음’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빠르게 풀고 넘어갔어야 하는 문제인데 나를 못 믿어서 2분째까지 붙잡고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정답률: 83%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