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5번 해설 (가책형)
- 7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2. 7. 25.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가책형 5번 문제다.
엥 이거 수능개념 경제 첫단락 아니냐….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7급·민경채 PSAT 언어논리 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국방 서비스를 소비하는 모든 국민에게 그 비용을 지불하도록 한다면, 그 서비스는 비경합적으로 소비될 수 없다.
재화의 경합성은 한 사람이 더 소비하면 다른 사람이 덜 소비해야 하는 속성이고, 배제성은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소비할 수 없는 속성이다. 국방 서비스 소비를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 이 서비스는 비배제적으로 소비될 수 없다. 비경합적으로 소비될 수 없으려면 누군가의 소비가 다른 사람의 소비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
<오답 해설>
① 유료 공연에서 일정한 돈을 지불하지 않은 사람의 공연장 입장을 차단한다면, 그 공연은 배제적으로 소비될 수 있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소비할 수 없으니 배제적으로 소비된다.
③ 이용할 수 있는 수가 한정된 여객기 좌석은 경합적으로 소비될 수 있다.
이 경우 누군가 좌석을 차지하면 다른 사람의 소비 가능성이 줄어드니 경합적으로 소비된다.
④ 무임승차를 쉽게 방지할 수 없는 재화나 용역은 과소 생산될 수 있다.
(문단3) 국방이 예시로 제시되었다. 국방 서비스에 무임승차할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국민은 이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과소 생산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⑤ 라디오 방송 서비스는 여러 사람이 비경합적으로 소비할 수 있다.
(문단1) 복붙이다. 라디오 방송 서비스는 비경합적이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배경지식 덕에 좀 더 빨라진 건 있지만, 배경지식을 거르더라도 지문과 선지 자체가 워낙 쉬웠다. 복기 글에 썼듯 올해 독해에서 힘을 쫙 뺐다는 확신이 들었던 문제다(작년 7급과 올해 5급 응시자 통계를 보고 충격받은 게 아닐까?).
메가피셋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92.6%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1번, 4번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