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23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가책형 23번 문제다.

    실험+강화약화라니 귀찮은 유형이 따블이다. 다만 선지 구성이 쉽게 되어 있어 난이도는 귀찮지 않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2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ㄱ, ㄴ

     

    ㄱ. 가설 1은 대립가설이고 가설 2는 영가설이다. (O)

    위 글에서 포인트만 짚고 온다. 영가설은 영향을 안 준 놈이고 대립가설은 준 놈이다. 가설 1은 영향을 준다는 가설이니 대립가설이고, 가설 2는 영향을 안 준다는 가설이니 영가설이다.

     

    ㄴ. <실험>의 결과는 대립가설을 강화한다. (O)

    실험자가 쥐가 한 쪽 방향으로 가도록 강제조치한 뒤, 쥐들 대부분이 이전에 가지 않았던 방향으로 갔다면 실험자의 조치가 대상에 영향을 줬다고 봐야 한다(다른 변수가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따라서 대립가설이 강화된다.

     

    ㄷ. <실험>에서 미로에 처음 들어간 쥐들에게 갈림길에서 50마리의 쥐들은 왼쪽 방향으로, 나머지 50마리의 쥐들은 오른쪽 방향으로 가도록 실험자가 강제조치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영가설은 강화된다. (X)

    이 실험에서 강제조치 시의 방향(왼쪽/오른쪽)은 변수가 아니다. 어쨌든 한쪽 방향으로 가게 강제조치했다는 게 중요한 거고, 그다음 다시 쥐를 넣었을 때 그 '한쪽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간다면 대상에 영향이 간 것이다. 즉 50마리를 왼쪽으로 50마리를 오른쪽으로 보냈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어느 가설도 강화나 약화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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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23번 프리미엄 해설

    민경채 문제들이 상위의 시험 준비생에게는 너무 쉬운 난이도라 경시되는 일이 많은데, 그럼에도 민경채를 볼 가치가 있다면 이런 문제들 때문이다. 발문에서 "<실험>에 대한 분석"을 물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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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ㄷ 때문에 별 한 개 더 붙이고 싶다. 실험분석에 약하다면 사고가 흐트러질 만한 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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