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17번 해설 (2020년 인사혁신처)
- 7급 PSAT 기출문제 해설/자료해석
- 2021. 10. 21.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인사혁신처 시행 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17번 문제다.
자료 양이 많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가중치까지 들어 있어 짜증나는 문제다. 이런 문제에서 길 한 번 잘못 들면 시간 순삭당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7급 PSAT 모의평가 자료해석 17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일본의 ‘활용’ 영역 원점수가 중국의 ‘활용’ 영역 원점수로 같아지면 국가별 종합순위는 바뀐다.
현재 중국과 일본의 종합점수 차는 5점 이상이다. 활용 영역 가중치가 0.25(1/4)이므로, 원점수 20점이 종합점수 5점에 해당한다. 그런데 일본의 활용 원점수가 중국과 같아지더라도 상승폭이 20점 미만이다. 종합점수로 환산하면 5점도 안 오른다는 뜻이다. 종합순위가 역전되지 않는다.
<오답 해설>
① 종합순위가 한국보다 낮은 국가 중에 ‘성과’ 영역 원점수가 한국의 8배 이상인 국가가 있다.
한국의 '성과' 영역 원점수에 8을 곱하면 53.6이다(암산). 그런데 원점수 54.8으로 한국의 8배 이상인 미국이 성과 영역 2위다. 한국보다 종합순위가 높은 <표 2>의 국가 중 성과 영역 1위가 없으므로 맞는 선지다.
② 종합순위 3~10위 국가의 종합점수 합은 320점 이하이다.
국가 수가 8개이니 국가당 40점이면 320점이 된다. 즉 40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드러나 있는 국가들끼리 비교해보면 된다. 3위인 일본이 41.48점이니, 4, 5위가 아무리 높아도 3~5위를 합해 40+4.5점 정도밖에 안 된다. 그런데 6, 7위인 스웨덴과 영국에서 각각 40-1.65점, 40-1.88점이 나와 합이 -3.53점이고, 8~10위는 40-1.88점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므로 40점을 기준으로 마이너스가 된다.
이게 글로 써서 좀 복잡해 보이는데 사실 슥 보고 금방 판단할 수 있는 내용이다.
③ 소프트웨어 경쟁력 평가대상 국가는 28개국 이상이다.
중국의 '환경' 영역 순위가 28위이므로 맞는 선지다.
④ 한국은 5개 영역점수 중 ‘혁신’ 영역점수가 가장 높다.
영역점수는 가중치를 적용한 점수이므로 혁신 영역점수는 41.5×0.25(1/4)=10점 이상이다(소수점 이하까지 안 봐도 된다. 10 넘는 것만 확인). 혁신 영역보다 가중치가 높은 영역은 없으니, 원점수가 혁신보다 낮은 인력, 성과, 활용은 모두 무시한다. 환경 영역만 확인하면 된다. 원점수 62.9에 가중치 0.15인데, 63에 1.5배를 해도 100이 넘어가지는 않는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복잡한 자료인 건 사실이라 자료 파악하는 데 시간을 좀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