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18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18번 문제다.

    강화약화 문제인데, 요런 지문은 또 이과에게 불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이과 통합 시대에 이런 발언이라니 흠흠. 이 지문 같은 글은 대학 때 많이 읽었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1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맛없는 음식보다 맛있는 음식을 욕구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어 얻게 될 쾌락에 대한 욕구가 맛없는 음식을 먹어 얻게 될 쾌락에 대한 욕구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쾌락주의자들의 주장은 '쾌락에 대한 욕구가 우리 행동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보충 설명은 마지막 문단 참조.

     

    5번 선지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 얻게 될 '쾌락에 대한 욕구'가 맛있는 음식을 욕구하게 만든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여기서 '맛있는 음식에 대한 욕구'의 원인은 '맛있는 음식을 먹어 얻을 쾌락에 대한 욕구'이다. 이는 쾌락주의자들의 주장을 강화한다.

     

    <오답 해설>

     

    ① 어떤 욕구도 또 다른 욕구의 원인일 수 없다.

    이러면 쾌락에 대한 욕구가 음식에 대한 욕구의 원인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을 약화한다.

     

    ② 사람들은 쾌락에 대한 욕구가 없더라도 음식을 먹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쾌락주의자들은 쾌락에 대한 욕구가 우리 행동의 원인이라고 본다. 그런데 쾌락에 대한 욕구 없이 행동하는 사례가 있다면 ㉠이 약화된다.

     

    ③ 음식에 대한 욕구로 인해 쾌락에 대한 욕구가 생겨야만 행동으로 이어진다.

    쾌락주의자들은 다른 어떤 것에 대한 욕구를 발생시키는 게 쾌락에 대한 욕구라고 본다. 이 선지는 그 관계를 뒤집어 놓았으므로 ㉠을 약화한다.

     

    ④ 외적 대상에 대한 욕구는 다른 것에 의해서 야기되지 않고 그저 주어진 것일 뿐이다.

    외적 대상에 대한 욕구가 다른 것에 의해서 야기되지 않는다면, 음식에 대한 욕구의 원인이 쾌락에 대한 욕구일 수도 없다. 따라서 ㉠을 약화한다.

    프리미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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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18번 프리미엄 해설

    지문에서 이렇게 친절하게 도식화를 해주다니 감사한 일이다. 보통은 푸는 사람의 몫이기에. 발문에서 "㉠을 약화하지 않는 것"을 물었으므로 유형 확인은 되었고, 우선 ㉠ 문장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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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지문의 난이도가 꽤 있어 보여 별 하나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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