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급 PSAT 자료해석 21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7급 PSAT 자료해석 나책형 21번 문제다.

    최솟값·최댓값 제외 평균은 매번 안 나오면 서운할 정도의 소재인데, 7급에서도 고난도 파트에 배치되었다. 평가점수가 상이하다는 걸 잊지 말고 평균을 만드는 조합을 빠르게 찾아야 한다.

     

    2021년 7급 PSAT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7급 PSAT 자료해석 2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ㄱ, ㄹ

     

    이 해설에서 '평균'이란 주석1대로 '최댓값과 최솟값을 제외한 점수의 평균'을 말함.

     

    ㄱ. ‘을’에 대한 직무평가 점수는 평가자 E가 가장 높다. (O)

    을의 평균이 89점인데, 딱 보이는 조합이 있다. ACD의 점수를 취하면 평균이 89로 딱 떨어진다. B와 E를 최솟값·최댓값으로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검증해야 할 포인트는 E가 최댓값이 아닌 경우도 가능한가인데, 만약 E가 최댓값이 아니라면 C가 최댓값이 된다. 이러면 각 직원은 평가자들로부터 각각 다른 점수를 받았으므로 E에는 87점 혹은 86점보다 낮은 점수만 들어갈 수 있다. 평균 89가 안 나온다.

     

    ㄴ. ‘병’의 종합점수로 가능한 최댓값과 최솟값의 차이는 5점 이상이다. (X)

    병은 빈칸 빼고 68, 74, 76, 78점을 받은 상태다. 74, 76점은 어떤 경우에도 평균 계산에 포함된다. 요는 최솟값·최댓값 조합이 어떻게 되느냐다. 만약 빈칸이 68~78점 사이에 들어간다면 68점과 78점이 날아가고, 68점보다 낮거나 78점보다 높은 점수가 빈칸에 들어간다면 68점과 78점 중 하나가 평균 계산에 포함된다. 따라서 병의 평균 최솟값은 68+74+76, 최댓값은 74+76+78이다. 68과 78의 차이만 있으므로 총점 10점 차이, 평균으로 환산하면 3.33점 차이다.

     

    ㄷ. 평가자 C의 ‘갑’에 대한 직무평가 점수는 ‘갑’의 종합점수보다 높다. (X)

    갑의 평균이 89점인데 이번에도 조합이 딱 보인다. ABD의 점수를 취하면 딱 89다. 이 경우 C가 최솟값 자리에 들어가야 한다. 그럼 C를 살리면서 평균 89가 될 수는 없는가? 선지에서 요구하는 대로 C가 89점보다 크다고 하자. 그럼 B가 최솟값이 되어 날아가 버린다. 남은 점수들 중 가장 작은 게 89점이고 나머지는 모두 그보다 크다. 평균 89가 될 수 없다.

     

    ㄹ. ‘갑’ ~ ‘무’의 종합점수 산출시, 부여한 직무평가 점수가 한 번도 제외되지 않은 평가자는 없다. (O)

    이미지에서는 굉장히 체크할 게 많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위에서 체크한 평가자는 밑에서 더 안 봐도 되기 때문. 갑에서 CE 날렸고 을에서 B를 날렸다. 병은 애매하니 넘어가자. 정이 중요한데, BCD 조합으로 평균 77이 나온다는 걸 캐치해야 한다. 각각 편차가 -5, +8, -3으로 합이 0이다. 만약 A를 살리면 절대 77을 만들 수 없다. 여기서 A가 날아간다.

     

    D만 남았다. 무의 평균이 78인데 딱 봐도 A의 71점은 최솟값으로 날아간다. 정처럼 BCD로 78이 나오느냐. 안 나온다. 편차가 -6, +1, +7이다. 따라서 D를 최댓값으로 날려야 한다. 빈칸 E의 점수는 83점.

     

    모든 평가자의 점수가 한 번씩은 다 날아갔, 아니 제외되었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재미난 문제다. 연습하기도 좋고.

     

    메가피셋 풀서비스 기준 정답률: 41.7%

    최고 선택률 오답 선지: 4번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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