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25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나책형 25번 문제다.

    문송해지는 지문이다. 빈칸 추론은 보통 쉽게 푸는데 말이 어려워서 좀 더 오래 봤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2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노랑초파리에서 프로피온산 냄새를 담당하는 후각수용체 단백질을 만드는 것이 Ir75a 유전자이기 때문이다.

     

    세셸리아초파리는 Ir75a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도 똑같은 Ir75a 유전자를 갖고 있는 노랑초파리와 달리 아세트산 냄새를 맡지 못한다. 이 때문에 세셸리아초파리의 Ir75a 유전자는 후각수용체 단백질을 만들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세셸리아초파리가 프로피온산 냄새는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 뒤에 빈칸이 있고, 빈칸에 의해서 '세셸리아초파리의 Ir75a 유전자도 후각수용체 단백질을 만든다'는 결론이 나왔다.

     

    앞서 세셸리아초파리의 Ir75a 유전자가 후각수용체 단백질을 못 만드는 위유전자라고 판단한 근거는, 같은 유전자를 갖고 아세트산을 감지하는 노랑초파리와 달리 세셸리아초파리는 아세트산 냄새를 못 맡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프로피온산냄새를 맡는다는 사실 이후 갑자기 세셸리아초파리의 Ir75a 유전자도 후각수용체 단백질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면? 노랑초파리가 Ir75a 유전자로 프로피온산 냄새를 맡는 후각수용체 단백질을 만들고 있어서 그런 결론을 낸 게 아닐까?

     

    빈칸 있는 문단을 더 읽어보면 노랑초파리의 Ir75a 유전자는 아세트산과 프로피온산에 반응하는 후각수용체를 만들고, 세셸리아초파리의 Ir75a 유전자는 프로피온산과 부티르산에 반응하는 후각수용체를 만든다고 한다. 따라서 위의 추론이 합당하다.

     

    추론에 들어맞는 5번 선지가 정답. 나머지는 무관하거나 개소리이거나 글 안에서 반박되는 선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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