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18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8번 문제다.

    수포자라 확률만 보면 약간 쫄리는데, 다행히 확률 계산이 포인트는 아니었고. 이론이 두 개 등장하니 그 부분을 잘 인지해야 한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1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흄의 이론에 따르든 프라이스의 이론에 따르든, 나래의 증언으로부터 ㉠이 실제로 일어났으리라고 추론할 수 있다.

     

    흄: 증언이 거짓일 확률 vs 기적이 일어날 확률 → 후자가 높으면 기적 발생

    프라이스: 증언이 참일 확률 vs 기적이 일어날 확률 → 전자가 훨씬 높으면 기적 발생

     

    나래의 증언이 거짓일 확률은 0.001%이다. 참일 확률은 99.999%라는 뜻이다. 기적이 일어날 확률이 0.01%라고 했으니 흄의 이론에 따르면 기적이 실제로 일어났으리라고 추론할 수 있다. 프라이스의 이론에 따르더라도 증언이 참일 확률이 기적이 일어날 확률보다 훨씬 높으니 기적이 실제로 일어났으리라고 추론할 수 있다.

     

    <오답 해설>

     

    ① 흄의 이론에 따르면, 나래가 ㉠에 대해 거짓말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나래의 증언이 거짓일 확률보다 기적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므로 증언이 거짓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② 흄의 이론에 따르면, ㉠에 대한 가람의 증언이 받아들일 만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기적이 일어날 확률보다 가람의 증언이 거짓일 확률이 높으므로,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해야 한다.

     

    ③ 프라이스의 이론에 따르면, 가람이 ㉠에 대해 거짓말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가람의 증언이 참일 확률이 99.9%로 기적이 일어날 확률보다 훨씬 높으므로, 기적이 실제로 일어났으리라고 추론할 수 있다.

     

    ④ 흄의 이론에 따르든 프라이스의 이론에 따르든, 가람의 증언으로부터 ㉠이 실제로 일어났으리라고 추론할 수 있다.

    흄의 이론에 따르는 경우에는 2번 선지에서 설명했듯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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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참거짓 확률을 뒤집는 과정에서 꼬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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