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35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5번 문제다.

    글 위부터 주르륵~ 결론을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지만, 마지막 부분에 잘 정리된 결론이 떡하니 있기 때문에 그냥 그거만 먼저 봐도 무방하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3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인간 개념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면 동물 복장을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인간 보행자를 인간으로 식별하지 못한다.

     

    인공지능이 인간 개념을 이해하고 있지 않을 때 어쩌고저쩌고 한 인간을 식별하지 못한다면, 이는 사례 식별 능력이 개념 이해 능력을 함축한다는 의미이다(식별→이해, ~이해→~식별). 글의 논지는 개념의 사례를 식별하는 능력이 개념을 이해하는 능력을 함축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므로, 3번 선지가 이를 약화한다.

     

    <오답 해설>

     

    ① 인간 개념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우리는 대개 인간과 인간 아닌 존재를 어렵지 않게 구별할 줄 안다.

    지식을 갖는 게 '개념을 이해하는 능력'과 직결되느냐의 문제도 있고, 설령 그렇게 보더라도 이해 능력이 부족함에도 식별이 가능한 것이므로 논지를 약화하지 않는다.

     

    ② 어느 정도의 훈련을 받은 사람은 병아리의 암수를 정확히 감별하지만 그렇다고 암컷과 수컷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고 볼 이유는 없다.

    식별 능력이 이해 능력을 함축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므로 약화하지 않는다.

     

    ④ 정육면체 개념을 이해할 리가 없는 침팬지도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상자들 가운데 정육면체 모양의 상자에만 숨겨둔 과자를 족집게같이 찾아낸다.

    식별 능력이 이해 능력을 함축하지 않는다(이해하지 않고도 식별한다)는 내용이므로 약화하지 않는다.

     

    ⑤ 10월 어느 날 남반구에서 북반구로 여행을 간 사람이 그곳의 계절을 봄으로 오인한다고 해서 그가 봄과 가을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문단2의 예시와 일치하는 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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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5급 PSAT 언어논리 35번 프리미엄 해설

    이 지문의 첫 문장을 지금 보니 좀 어색해지는 것 같다. 시대가 정말 빠르게 바뀐 듯…. 발문에서 "글의 논지를 약화하는 것"을 물었으므로 유형 확인은 됐고, 달리 지정된 위치가 없으므로 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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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선지들이 다 판단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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