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15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8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가책형 15번 문제다.

    사람 짜증나게 하기로 유명한 강화약화 유형. 하지만 민경채에서라면 얘기가 좀 다르다. 비교적(?) 무난한 지문과 선지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8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15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2번>

     

    ㄱ. 현재의 정보기술은 덜 숙련된 노동자보다 숙련된 노동자를 선호하고, 노동자보다 자본가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늘린다는 사실은 (가)의 논지를 약화한다. (X)

    무관하다. 강화도 약화도 아니다. (가)는 정말 매트하게 기술 발전에 따른 경제적 풍요와 격차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 풍요와 격차 중 한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어떤 사실이 (가)를 강화하거나 약화할 수 없다.

     

    ㄴ. 기술의 발전이 전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며, 휴대전화와 같은 혁신사례들이 모든 사람들의 소득과 기타 행복의 수준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는 (나)의 논지를 강화한다. (O)

    (나)는 기술 발전에 따른 풍요가 모든 사람들의 경제적 삶을 나아지게 하고 있어, 격차가 존재하더라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ㄴ은 기술 발전이 모든 사람의 경제적 삶을 나아지게 한다는 근거가 되므로 (나)의 논지를 강화한다.

     

    ㄷ.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경제적 풍요가 엄청나게 벌어진 격차를 보상할 만큼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는 (다)의 논지를 약화한다. (X)

    그 자료는 (다)의 논지를 강화한다. (다)는 기술 발전에 따른 풍요보다 격차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중산층의 삶에서 소득 증가보다 지출 증가가 더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계층 이동 기회 역시 줄어들고 있다. 만약 기술 발전에 따른 풍요가 그러한 격차를 보상할 만큼은 아니라면, 풍요보다 격차에 초점을 맞출 이유가 더욱 확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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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15번 프리미엄 해설

    눈에 잘 들어오는 레이아웃이고 그것만으로 논증 내지 강화약화 문제임을 예측해도 큰 문제가 없다. 드가자. 발문에서 "(가) ~ (다)에 대한 평가"를 물었으니 강화약화 문제고, (가)~(다) 각각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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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적어도 정답 고르는 데에는 고민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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