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8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가책형 8번 문제다.

진심 보자마자 '아니, 이걸 가져온다고?' 하면서 충격먹었다. 생존자 편향의 오류 이거는 진짜진짜진~짜 유명한 일화 아닌가? 근데 그래서인지 방심하다 대실수할 뻔했구요… 배경지식 있다고 방심하다가 큰일나는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8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 전투기에서 총알을 많이 맞는 동체 쪽에 철갑을 집중해야 충분한 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 출격한 전투기 전체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이라는

 

㉠: 전투기에서 총알을 많이 맞는 동체 쪽에 철갑을 집중해야 충분한 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 속에 들어가는 건 군 장성들의 생각인데, 수학자들은 그 생각에 반대하면서 표본의 편향성을 지적했다. 엔진에 총알 맞은 애들은 귀환을 못해서 동체에 구멍 난 전투기만 돌아온 거라고. 이 지적이 군 장성의 생각에 '반대'되는 것이므로, 군 장성은 표본의 편향성을 고려하지 않고 오류에 빠졌다고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군 장성은 총알구멍이 많은 동체 쪽에 철갑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 출격한 전투기 전체에서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이라는

앞서 군 장성이 표본의 편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이미 설명했다. 당연히 군 장성들은 복귀한 전투기가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사실 이 일화를 아는 사람들은 지문 전체를 꼼꼼히 안 봐도 답 맞히는 데 무리가 없는데, 그렇다고 너무 방심하지 말자. 나처럼 한번 미끄러졌다 돌아오지 말고.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넘나 유명한 얘기라 거저먹는 사람 많을 것 같고, 처음 보더라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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