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급 PSAT 상황판단 39번~40번 해설 (가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7년 5급 PSAT 상황판단 가책형 39번~40번 문제다.

    내가 아무리 역사지문 싫어한다지만 측우기 정도는 괜찮다! 대부분 배경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소재다 보니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7년 5급 PSAT 상황판단 39번~40번 해설·풀이과정

    <39번 정답: 2번>

    ㄱ, ㄹ

     

    ㄱ. 세종대에는 중앙의 천문관서와 지방의 감영에 표준에 맞게 제작된 측우기를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우량 관측 및 보고 체계를 갖추었다. (O)

    문단3에서 통째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ㄴ. 측우기를 이용한 관측 및 보고 제도는 1907년 일제의 조선통감부에 의해 근대적 기상관측이 도입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X)

    문단4에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의해 측우 관련 제도가 지속되지 못했다가, 1770년 부활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ㄷ. 세종대에 서울과 지방에서 우량을 관측했던 측우기는 모두 주철로 제작되었다. (X)

    (문단3) 중앙과 전국 팔도에는 문단2의 표준에 맞게 제작된 측우기를 나눠줬지만, 그 이하 행정 단위의 관아에서는 자기 또는 와기로 측우기를 만들었다.

     

    ㄹ. 세종대에는 영조대보다 전국적으로 더 많은 곳에서 측우기를 통해 우량을 측정하여 보고하도록 하였다. (O)

    (문단4) 영조대에는 전국 모든 고을에 측우기를 설치했던 세종대와 달리 서울의 궁궐과 서운관, 팔도 감영, 강화와 개성의 유수부에만 측우기를 설치했다.

     

    <40번 정답: 3번>

    약 7치 3푼

     

    10시부터 13시까지 시간당 51mm의 비가 왔으니, 3시간 동안 총 153mm(15.3cm)가 온 셈이다. 문단2에서 7치가 14.7cm라고 했으니 이 강수량은 7치+6mm로 환산될 것이다. 1분이 2.1mm이므로 약 7치 3푼이 된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급하면 문단2만 보고 40번부터 후다닥 풀어버릴 수도 있는 평이한 세트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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