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14번 해설 (나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7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나책형 14번 문제다.

    미세먼지 이슈가 한창 심각해지기 시작할 시점이라 그런지 피셋에도 소재로 활용되었다. 상황판단은 시의성 있는 이슈 소재를 곧잘 활용하니, 뉴스를 끼고 살던 사람이라면 익숙함 정도의 메리트는 얻을 수 있을 듯.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7년 민경채 PSAT 상황판단 14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4번>

    ㄱ, ㄷ, ㄹ

     

    A국은 대기오염물질 농도의 평균을, B국은 대기환경지수의 최댓값을 통합지수로 삼는다.

     

    ㄱ. A국과 B국의 통합지수가 동일하더라도, 각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는 다를 수 있다. (O)

    당연히 다를 수 있다. 한쪽은 평균, 한쪽은 최댓값을 사용한다. 막말로 B국은 가장 높은 하나 빼고 나머지 5개 물질 농도가 다 0이라도 가장 높은 하나의 대기환경지수를 통합지수로 삼는다.

     

    ㄴ. B국의 통합지수가 180이라면, 6가지 대기오염 물질의 대기환경지수 중 가장 높은 것은 180 미만일 수 없다. (X)

    B국은 오염물질별 대기환경지수 중 101 이상인 것이 2개 이상일 경우에는 가장 높은 대기환경지수에 20을 더하여 통합지수를 산정한다. 대기환경지수가 160인 물질으로도 통합지수 180이 나올 수 있다.

     

    ㄷ. A국이 대기오염 등급을 ‘해로움’으로 경보한 경우, 그 정보만으로는 특정 대기오염 물질 농도에 대한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을 것이다. (O)

    A국은 대기오염 물질 농도의 평균값을 통합지수로 하므로 개별 대기오염 물질 농도가 각각 얼마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ㄹ. B국 국민이 A국에 방문하여 경보색깔이 노랑인 것을 확인하고 B국의 경보기준을 따른다면,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이다. (O)

    B국의 '노랑' 경보기준을 따른다는 의미다. B국에서 '노랑' 경보가 켜지면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A국은 평균, B국은 최댓값, B국의 예외 규정. 그 세 가지만 확실히 파악했다면 쉽게 풀 수 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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