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4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4책형 24번 문제다.

    20번대 초반 지문들이 죄다 분량이 있다. 이쪽에서 막히면 멘탈에 악영향이 가기 때문에 확실히 맞혀 주어야 한다. 친절하게 문단을 많이 나눠주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

     

    ▶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언어논리 24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1번>

    종교현상학적 연구는 인간 사회의 특성과 사회 갈등 형성 및 해소를 희생제의와 희생양의 관계를 통해 설명한다.

     

    세 번째 문단에 있다. 종교현상학적 연구는 희생제의의 기원이나 형식을 밝히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인간 사회의 특징, 사회 갈등과 그 해소 등의 문제를 설명한 건 종교현상학이 아니라 인류학적 관점의 대표적 학자인 지라르다.

     

    <오답 해설>

     

    ② 지라르에 따르면, 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은 사회 갈등을 희생양에게 전이시킴으로써 사회 안정을 이루고자 하였다.

    (문단4) 선지 내용 그대로가 지라르 논의의 핵심이라고 언급되었다.

     

    ③ 희생제물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의 안정을 회복하고자 한 의례 행위는 동양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문단3) 희생제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문화권에서 지속적으로 행해져 왔다.

     

    ④ 지라르에 따르면, 희생제물인 처녀나 어린아이들은 성인 남성들과 대척점에 있는 존재이다.

    (문단5) 지라르는 희생제물로 처녀나 어린아이가 선택된 이유가 성인 남성들이 자신들과 대척점에 있는 타자인 이들을 희생양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⑤ 인신공희 설화에서 희생제물인 어린아이들은 인간들과 신 혹은 괴수 간에 소통을 매개한다.

    (문단1, 2) 인신공희 설화에서 인간들은 신이나 괴수에게 처녀나 어린아이를 희생제물로 바쳤는데, 희생제의에서 제물은 제사를 올리는 인간들과 제사를 받는 대상 간의 소통 매개 역할을 수행한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정답 선지의 근거가 되는 부분이 은근 무심코 넘겨 읽기 쉽다. 오답 선지 판단은 쉬운 편이라 별 두 개로(문단이 주제별로 깔끔하게 끊어져 있어 선지 판단하러 올라갈 때 무지 편하다).

    댓글

    밤도리 프리미엄콘텐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