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33번 해설 (4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4책형 33번 문제다.

    자급제 폰을 쓰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대충 핫딜 떴을 때 일시불로 질러버리면 세상 편안함. 흠흠… 각설하고, 소재 자체는 매우 친숙하다. 평소에 폰 사느라 이것저것 계산해본 사람이라면 매우매우 쉽게 풀 수 있다.

     

    ▶ 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6년 5급 PSAT 자료해석 33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A 을, B 갑, C 정, D

     

    ○ 출고가 대비 공시지원금의 비율이 20 % 이하인 스마트폰 기종은 ‘병’과 ‘정’이다. (C, D)

    <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A, B는 20%를 넘고 C, D는 20%가 안된다. CD에 병정이 들어가야 하므로 4, 5번 선지를 소거한다.

     

    ○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경우의 월 납부액보다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경우의 월 납부액이 더 큰 스마트폰 기종은 ‘갑’뿐이다. (B)

    이 문제의 최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월 납부액'을 요구했지만 월 납부액으로 계산 안 하는 게 포인트다. 조건을 잘 읽어보면 월 납부액이 항상 일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용요금은 월정액이고, 기기값도 정직하게 24개월로 나눠서 들어간다. 그 외의 비용도 없다. 따라서 24개월 납부액으로 계산하는 게 편하다. 나눗셈보다 곱셈이 편하니까.

     

    각 요금정책별로 다음과 같은 식이 나온다.

     

    요금할인: 40,800 × 24개월 + 기기값

    공시지원금: 51,000 × 24개월 + 기기값 - 공시지원금×1.1

     

    사용요금 차이가 얼마인가? 10,200원 × 24개월만큼이니 대충 24만 원이라고 하자. 요금할인 쪽이 사용요금에서는 24만 원 싸다. 기기값 더하는 건 똑같으니 무시한다. 남은 건 공시지원금이다. 만약 '공시지원금×1.1'이 24만 원보다 크다면 공시지원금이 유리하고, 24만 원보다 작다면 요금할인이 유리해진다.

     

    A의 공시지원금은 21만 원이다. 1.1을 곱해도 24만 원이 안된다. 요금할인이 유리하다. B의 공시지원금은 23만 원이다. 1.1을 곱하면 24만 원을 넘어가므로 공시지원금이 유리하다. 따라서 요금할인 선택 시 월 납부액이 더 큰 스마트폰은 B뿐이다.

     

    ○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경우 월 기기값이 가장 작은 스마트폰 기종은 ‘정’이다. (C)

    기기값에서 공시지원금×1.1을 먼저 뺀 다음 월 기기값을 계산하므로, C와 D 각각 출고가에서 공시지원금×1.1을 빼서 비교하면 된다. C는 78 - 16.5, D는 99 - 20.9. 당연히 C가 더 싸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일단 내 체감 난이도니까 별 두 개만 주겠다. 폰 바꿀 때 비용 따지면서 이 문제의 계산을 하게 된다. 가끔 이렇게 평소에 계산해봤던 소재가 나오면 매우 땡큐. 다만 그런 경험이 전무하다면 정보2에서 전체 비용으로 비교하는 아이디어를 얻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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