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급 PSAT 상황판단 39번~40번 해설 (인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5년 5급 PSAT 상황판단 인책형 39번~40번 문제다.

    지문이 꽤 길다. 그나저나 김치 소재도 참 좋아하는 듯. 출제 포인트가 잘 나와서 그런가.

     

    ▶ 2015년 5급 PSAT 상황판단 풀이문제지 원본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5급 PSAT 상황판단 39번~40번 해설·풀이과정

    <39번 정답: 5번>

    18세기에는 천초가 쓰인 김치가 있었을 것이다.

     

    문단2에 그대로 나온다. 18세기 중엽 생활상을 기록한 『증보산림경제』에, 천초 등을 뿌리면서 담그는 ‘나복함저’라는 김치를 담그는 방법이 서술돼 있다.

     

    <39번 오답 해설>

     

    ① 증보산림경제에 의하면 상고시대부터 배추를 이용하여 김치를 담갔을 것이다.

    증보산림경제는 18세기 중엽 생활상을 기록한 책일 뿐이다. 상고시대부터 배추를 이용해 김치를 담갔다는 내용은 없다.

     

    ② 궁중의 김치는 민간의 김치와 크게 다르지 않아 주로 갈치젓과 멸치젓을 사용하였을 것이다.

    (문단1) 궁중의 김치도 민간의 김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궁중에서는 젓갈로 조기젓·육젓·새우젓을 썼다.

     

    ③ 황과담저는 주재료인 오이에 저민 생강과 소금을 뿌려 항아리에 통으로 넣어 담갔을 것이다.

    (문단2) 황과담저는 나복함저와 같은 방법으로 담갔다. 나복함저에 저민 생강과 소금을 뿌린다는 내용은 없다.

     

    ④ 고추가 사용되기 전에는 붉은 색을 띤 김치를 먹지 않았을 것이다.

    (문단1) 고추를 쓰기 전에는 맨드라미꽃을 넣어 붉은 색을 냈다.

     

    <40번 정답: 5번>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소금물 농도 6%의 김치가 소금물 농도 2%의 김치보다 빨리 숙성된다.

     

    마지막 문단에 있다. 소금물 농도가 높아 삼투압이 높을수록 김치가 빨리 익는다. 밑에 김치 숙성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는 예외는 소금물 농도가 7%를 넘을 때에 해당한다.

     

    <40번 오답 해설>

     

    ① 겨울에 담그는 김치의 적절한 소금물 농도는 여름에 담그는 김치의 적절한 소금물 농도보다 높다.

    (문단4) 겨울 김장용에는 2~3%, 여름에는 7~10%가 적절하다.

     

    ②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배추의 단맛은 더 강해진다.

    (문단4) 너무 오래 절이면 배추의 단맛이 사라진다.

     

    ③ 김치를 담그면 처음부터 젖산발효에 의한 항균작용으로 잡균이 붙지 않는다.

    (문단4) 김치를 담그면 처음에는 여러 잡균이 많이 붙게 된다. 젖산발효는 그 이후 젖산균이 많아져 일어나는 것이다.

     

    ④ 겨울 김장김치의 적절한 소금물 농도는 7% 이상이다.

    1번 해설에서 해결. 2~3%가 적절하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지문 분량이 있긴 하지만 선지 판단은 아주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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