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9번~20번 해설 (나책형)
- 5급 PSAT 기출문제 해설/언어논리
- 2022. 3. 13.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9번~20번 문제다.
내가 아는 IRP는 퇴직연금뿐인데 흑흑. 읽기 힘들다기보다는 추론이 자꾸 꼬였던 지문이다.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19번~20번 해설·풀이과정
<19번 정답: 3번>
P가 배제하는 상황은 Q도 모두 배제한다면, Q의 정보량은 P의 정보량보다 적지 않다.
IRP에 따르면 어떤 진술이 참일 확률과 그 진술의 정보량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또, 더 많은 상황을 배제하는 진술일수록 참일 확률이 더 낮고, 정보량은 더 많다. P가 배제하는 상황을 Q가 모두 배제한다면, Q가 참일 확률은 P가 참일 확률과 같거나 더 낮을 것이다. 따라서 Q의 정보량은 P와 같거나 더 많을 것이다.
<19번 오답 해설>
① P가 참일 확률이 Q가 참일 확률보다 크다면, Q가 제공하는 정보량은 P보다 더 많지만 예측 불가능성은 P가 Q보다 더 크다.
(문단1) 정보량과 예측 불가능성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참일 확률이 더 크면 정보량은 더 적고, 예측 불가능성 역시 더 작다. 따라서 예측 불가능성도 Q가 P보다 더 크다.
② 어떤 추론의 전제들이 모두 참이면서 결론이 거짓인 것이 불가능하다면, 그 추론은 최대의 정보량을 제공한다.
(문단3) 이 경우 ‘어떤 추론’은 타당한 추론이고, 이 추론은 항상 참이 되는 진술을 제공한다. 정보량은 0이다.
④ P의 정보량이 0보다 크기 위해서는 P의 예측 불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
(문단1) 예측 불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면 정보량은 0이 된다.
⑤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추론의 정보량은 0보다 클 수 없다.
(문단3)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추론은 전제들이 모두 참일 때 결론이 반드시 참이 아닌 추론이다. 참일 확률이 100%가 아니므로 정보량이 0보다 클 수 있을 것이다.
<20번 정답: 1번>
ㄱ
<조건>에 따르면 참일 확률이 0%인 진술, 즉 반드시 거짓인 진술은 정보량이 0이다. 이를 적용해 <사례>의 진술들을 평가하면 다음과 같다.
A: 정보량=0. 1명 이상이거나 0명이라는 뜻이니, 몇 명이 오든 이 진술은 항상 참이다. 항상 참인 진술의 정보량은 0이다.
B: 정보량>0. 3명 이상이 온다는 뜻이니, 참일 수 있다.
C: 정보량>0. 2명 이상이 온다는 뜻이니, 참일 수 있다.
D: 정보량>0. 5명 이하가 온다는 뜻이니, 참일 수 있다.
E: 정보량=0. 1명 이상이면서 0명이라는 뜻이니, 이 진술은 반드시 거짓이다. 반드시 거짓인 진술은 <조건>에 의해 정보량이 0이다.
ㄱ. 0보다 큰 정보량을 지닌 진술의 개수는 3이다. (O)
B, C, D의 정보량은 0보다 크고 A, E는 0이다.
ㄴ. 전제가 B이고 결론이 C인 추론과 “D이면 A이다.”라는 조건문의 정보량은 다르다. (X)
전제가 B이고 결론이 C인 추론은 “3명 이상이면 2명 이상이다”로 풀어 쓸 수 있다. 반드시 참이다. “D이면 A이다.”는 “5명 이하이면, 1명 이상이거나 0명이다”로 풀어 쓸 수 있다. 역시 반드시 참이다. 둘 다 정보량이 0으로 같다.
ㄷ. “C이고 D이다.”라는 진술의 정보량은 E의 정보량과 같다. (X)
“C이고 D이다.”는 “2명 이상이고 5명 이하이다”로 풀어 쓸 수 있다. 참일 수 있으므로 정보량이 0보다 크다. E는 정보량이 0이므로, 두 진술의 정보량은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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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체감 난이도
★★★★☆
20번 풀 때 사고가 꼬여서 진술 A를 완전히 잘못 풀었다. 논리학 배경지식에 따라 지문 난이도가 들쭉날쭉할 것 같다.
정답률: 19번 67%, 20번 30% (메가피셋 합격예측 풀서비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