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10번 해설 (A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A책형 10번 문제다.

    처리할 게 좀 많다. 뭐부터 해야 할지 잘 살펴보자.

     

    ▶ 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10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ㄱ, ㄴ

     

    모든 선지가 경제적 이익 계산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일단 현재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 취·등록세 감면액이 생겨야 경제적 이익을 논할 수 있을 테니, 취·등록세액 감면 비율에 따른 감면액을 우선 체크하자. 감면 전 취·등록세 예상액이 20억이니 감면 비율 표에서 12%는 2.4억, 8%는 1.6억, 4%는 0.8억이다. 각각의 비율에 도달하기 위핸 추가 투자액이 감면액보다 작으면 경제적 이익, 크면 경제적 손실이 된다.

     

    ㄱ. 추가 투자함으로써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최소 투자금액은 1억 1,000만 원이다. (O)

    현재 평가점수는 63점, 에너지효율은 3등급이다. 취·등록세액 감면을 위한 최소 투자액은 평가점수를 70(우수), 에너지효율은 2등급까지만 올리는 경우일 것이다. 이때 평가점수를 70으로 올리는 데 0.7억, 에너지효율을 1등급 올리는 데 0.2억 해서 총 0.9억이 든다. 그런데 이 경우 감면액이 0.8억(4%)이므로 경제적 손실이 된다. 투자를 더 해서 감면액을 더욱 크게 만들어야 한다. 에너지효율을 한 등급만 더 올리면 감면 비율이 8%로 올라 감면액이 0.8억 증가한다. 에너지효율을 한 등급 더 올리는 데 드는 비용은 0.2억이니, 이러면 경제적 이익으로 전환된다. 앞서 썼던 0.9억에 더하면 총 투자금액은 1억 1,000만 원. 에너지효율이 아니라 평가점수를 올려 인증등급을 바꾸는 방식은 무려 1억이 더 들어가므로 상상할 수 없다.

     

    ㄴ. 친환경 건축물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기 위해 추가 투자할 경우 경제적 이익이 가장 크다. (O)

    바로 위 ㄱ에서 확인한 케이스다. 평가점수에 0.7억, 에너지효율에 0.4억 써서 총 1.1억을 추가 투자했고 1.6억을 감면받아 0.5억의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 에너지효율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리는 대신 인증등급을 우수에서 최우수로 올리는 게 말도 안 된다는 건 ㄱ에서 이미 체크했다. 그럼 감면 비율을 12%로 올리면 경제적 이익이 커질까? 에너지효율은 더 올릴 수 없으니 정말 1억을 더 투자해 평가점수에 따른 인증등급을 올려야 하는데, 감면 비율이 12%가 될 때 늘어나는 감면액은 0.8억에 불과하다. 더 손해를 본다. ㄱ의 케이스가 최선이다.

     

    ㄷ. 에너지효율 2등급을 받기 위해 추가 투자하는 것이 3등급을 받는 것보다 甲에게 경제적으로 더 이익이다. (X)

    이것도 ㄱ에서 확인했다. 평가점수 70점 + 에너지효율 2등급 조합을 만드는 건 경제적 손실을 불러온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글로 적으려니까 좀 길어진 감이 있는데 포인트는 감면비율 구간을 한 급간 올렸을 때의 추가 감면액과 추가 투자액을 비교하는 것이다. ㄱ에서 제대로 해두면 나머지 선지는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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