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16번 해설 (A책형)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A책형 16번 문제다.

    조건에 비슷한 단어가 반복돼서 좀 어질어질하다. 적극적으로 필기하자.

     

    ▶ 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풀이문제지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2014년 5급 PSAT 상황판단 16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5번>

    E

     

    전화의 우선순위를 부등호로 나타내기로 하고 조건1, 2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편의상 알파벳 순서대로 정렬했다.

     

    A>B, A>F, D>C, D>F

     

    조건3~5에 따라 연이어 전화를 걸 수 없는 조합은 다음과 같다. 순서를 뒤집어도 물론 마찬가지다.

     

    AB, AD, AF, CD, DF

     

    A를 보자. A와 붙어 있을 수 없는 사람이 3명(B, D, F)이나 된다. 그러면서 A보다 늦게 전화해야 하는 사람이 2명(B, F) 있다. 그러니 일단 A를 1번 칸에 넣어 놓는다. 만약 A가 2번째로 내려간다고 치자. 이 경우 B, D, F는 A를 피해 무조건 4~6번째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D는 C보다 먼저 전화해야 하는 사람이다. 조건과 상충한다. A를 더 후순위로 낮추는 경우는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A가 첫 번째로 고정되었으니 두 번째로 전화를 걸 대상에서 B, D, F는 싹 제외되고 C, E만 남는다. 그런데 C는 앞서 이야기했듯 D보다 늦게 전화해야 한다. 따라서 두 번째로 전화를 걸 대상은 E만 남는다.

     

    내용보강) A를 2위보다 후순위, 즉 3위로 낮추는 경우에도 성립하는 조합이 있다. D>E>A>C>(B,F) 순으로 놔도 조건에 부합한다. 그러니 위의 풀이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체크한 것은 아닌데, 그럼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 발문에서 '갑이 두 번째로 전화를 걸 대상은?'이라고 물어봤다는 건 두 번째로 전화 걸 대상으로 가능한 사람이 한 명뿐이라는 뜻이다(두 명 이상이면 복수정답이 돼 버리니까). 풀이처럼 성립하는 한 가지 경우만 찾아서 답을 골라도 무방하다.

     

    주관적 체감 난이도

    ★★★☆☆

    A를 고정시키고 나면 경우가 금방 보이는데, 고정시키기까지 마냥 순탄하지는 않다. 조건에 딸려 나오는 쌍들을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저런 건 정말 무지성으로 찾아서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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