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 21번 해설 (2020년 인사혁신처)

    문제지 필기 및 특이사항

    2020년 인사혁신처 시행 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 21번 문제다.

    실험 결과를 이용한 강화약화 문제다. 이런 글에서는 문장을 대충 해석하면 절대 안 된다. 마침 그런 낚시가 있더라고….

    본 해설은 타 해설을 참고하거나 검수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 21번 해설·풀이과정

     

    <정답: 3번>

    ㄱ, ㄴ

     

    ※ 실험결과'를' 강화하는 걸 묻는 게 아니다! 실험결과에 의해 강화되는 선지를 고르라는 발문이다.

     

    ㄱ. 자극 X가 있으면 없을 때보다 신경교세포의 수와 신경전달물질 α의 분비량이 많아진다. (O)

    문단4 첫 문장에서 'B 그룹의 쥐의 뇌보다 A 그룹의 쥐의 뇌에서는 ~ 신경교세포도 더 많이 발견되었다'고 했으며, 마지막에는 A 그룹 쥐의 뇌에서 신경전달물질 α가 더 많이 분비되었다고 했다. 실험 결과와 정확히 일치하므로 ㄱ은 강화된다.

     

    ㄴ. 자극 X가 있으면 없을 때보다 전체 뇌 무게에 대한 대뇌피질의 무게 비율이 높아지고 대뇌피질이 촘촘해진다. (O)

    문단3에서 'A 그룹 쥐의 대뇌피질은 B 그룹 쥐의 대뇌피질보다 더 무겁고 더 치밀'하며, 더불어 뇌의 나머지 부위의 무게에 차이가 없었다고 했다. A 그룹 쥐의 전체 뇌 무게에 대한 대뇌피질의 무게 비율이 B 그룹보다 높고 대뇌피질 역시 더 촘촘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ㄴ을 강화한다.

     

    ㄷ. 자극 X가 없으면 있을 때보다 뇌 신경세포의 크기와 수가 늘어난다. (X)

    잘 읽어야 한다. '자극 X가 없으면 있을 때보다'는 'B그룹이 A그룹보다'라고 바꿔 이해할 수 있다. 뇌 신경세포를 다룬 부분은 문단4인데, 여기서는 'B그룹보다 A그룹이' 구조다. 당연히 강화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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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급 PSAT 모의평가 언어논리 21번 프리미엄 해설

    7급 모의평가에서 실험 문제의 여러 전형 중 하나를 잘 보여주었던 문항이다. 발문에서 "실험 결과가 강화하는 것"을 물었는데, 실험 결과를 다루는 섬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므로, 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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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체감 난이도

    ★★☆☆☆

    보기 ㄷ이 나름대로 변별력 있는 선지다. 아직 정확한 독해와 사고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여기서 낚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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